박상돈 천안시장, '행복 천안' 방점

"변할 수 없는 것은 시민의 행복이다"

하선주 기자 | 기사입력 2021/04/15 [17:12]

박상돈 천안시장, '행복 천안' 방점

"변할 수 없는 것은 시민의 행복이다"

하선주 기자 | 입력 : 2021/04/15 [17:12]

 박상돈 천안시장이 15일 '민선 7기 제8대 시정 출범 1주년' 기자회견 모습.  © 충청의오늘

 

“시민의 희망을 담아, 새로운 삶의 자리를 만들다”

 

[충청의 오늘=하선주 기자] "스스로 변화하지 않으면 변할 수 없는 것이 변화인 것입니다 단지 변할 수 없는 것은 시민의 행복입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취임 1 주년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시민의 행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희망을 담아 새로운 삶의 자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4월 16일자로 취임 1주년을 맞는 박 시장은 15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갖은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년에 대한 소회와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조화로운 협력으로 천안을 만들고 탄탄한 내일의 길을 열어가겠다"며 "스스로 묻지않으면 답은 없다며, 항상 시민들에게서 답을 찾겠다"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들께 묻고 또 듣겠다며, 지난 1년은 도전의 연속이였다"고 말한 후, "새로운 천안을 위한 희망은 커졌고 할수 있다는 자신감도 커졌다며, 매순간 전력질주해 왔다"고 회상했다.

 
박 시장은 "코로나 19로 소상공인들의 경제위기와 취약계층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드리려고 노력해 왔다"며 "시민의 삶의 질이 되는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스스로 변화하지 않으면 변할 수 없다며, 변할 수 없는 것은 시민의 행복으로, 시민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왔고, 행복한 천안을 그려왔다"며 시민의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달려왔음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조하기도 했다.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시민의 삶의 터전에 희망을 주겠다며, 시민 행복의 자리를 만들고 행복의 자리에 시민과 함께 해 나가겠다"며 모두 발언을 마쳤다.

 

이날 박 시장은 "재임 동안 빙그레를 비롯해 281개 기업으로부터 1조 622억 원 규모의 역대 가장 많은 투자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회복의 기반을 닦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또한, 2024년까지 전국에서 제일 많은 10개 산업단지 동시 추진 중으로, 이를 통해 2만4천여 개의 일자리 제공도 약속했다.


그외에도 "출범 시기 보궐선거였고 야당 출신으로 국회의원과 도의원이 모두 여당출신이고, 시의원도 64%가 여당인 상황에서 천안시정에 대해 시민들이 많은 걱정을 했지만 전반적으로 큰 차질없이 순항해 왔다"고 전했다.

 

이날 박시장은 "당선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 1년 전 시장을 할 때 긴장된 마음으로 시정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정이 순항할 수 있도록 함께 해준 시민들과 시정을 독려해 준 언론인들에게 감사의 뜻도 전했다. 


박 시장은 국민의힘 소속으로 지난해 4월 총선과 함께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당선됐다.

하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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