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10명 중 8명 충남인…지역 학생 ‘충남도립대’ 선호

2021학년 합격자 현황 분석, 충남 출신 77.9%, “충남 학생에게 희망 사다리 될 것”

하선주 기자 | 기사입력 2021/04/14 [11:51]

신입생 10명 중 8명 충남인…지역 학생 ‘충남도립대’ 선호

2021학년 합격자 현황 분석, 충남 출신 77.9%, “충남 학생에게 희망 사다리 될 것”

하선주 기자 | 입력 : 2021/04/14 [11:51]


[충청의오늘=하선주 기자] 충남도립대학교가 충남 출신 학생이 선호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인재 양성의 산실이 되고 있다.

충남도립대학교는 올해 지역별 합격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신입생 10명 중 8명이 충남 출신 학생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현황 분석에 따르면 올해 충남도립대학교 합격자 447명 중 충남출신은 77.9%로 가장 높았고 대전과 세종은 각각 6.9%와 4.0%로 나타났다.

시, 군별 합격자 현황을 보면 공주가 17.0%로 가장 높았고 홍성이 12.4%로 뒤를 이었다. 이어 천안 12.1%, 청양 10.1%, 보령 9.2% 등의 순으로 충남지역 전역에 걸쳐 지역 학생들이 도립대학을 선택했다.

한편, 충남도립대학교는 2018년부터 2020년 3년간 졸업생 취업 현황을 분석한 결과 10명 중 6명이 충남에 취업한 것으로 알려지며 지역인재 정착을 위한 대학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김용찬 총장은 “충남도립대학교는 도민이 설립한 대학인 만큼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인재 육성과 충남 학생들의 대학 진출의 기회 제공 등 사회적 책무도 막중하다”며 “충남 학생들에게 희망의 사다리가 되도록 대학의 역할과 소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선주 기자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