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사설 스포츠 클럽 안전한 운동 환경 조성 앞장

4월 13일부터 22일까지, 축구·야구 13개소 클럽 대상 집중점검

하선주 기자 | 기사입력 2021/04/14 [12:15]

세종시교육청, 사설 스포츠 클럽 안전한 운동 환경 조성 앞장

4월 13일부터 22일까지, 축구·야구 13개소 클럽 대상 집중점검

하선주 기자 | 입력 : 2021/04/14 [12:15]

▲13일, 합동점검반이 학교 밖 사설 스포츠 클럽을 점검하고, 학생선수들에게 안내 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 충청의오늘

 

[충청의 오늘=하선주 기자] 김동호 세종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클럽이 나와 타인, 공동체를 배울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되길 바라며, 학교 밖 학생선수 들이 좋아하는 운동을 만끽할 수 있는 안전한 운동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교육청)은 학교 밖 사설 스포츠 클럽의 안전한 운동 환경 조성을 위해 합동점검에 나섰다.


교육청은 사설 클럽에 대해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세종시교육청, 세종시경찰청, 세종시청, 세종시축구협회, 세종시야구협회 관계자 총 8명이 합동점검반으로 편성되어 실시하게 된다.


이번 점검은 4월 13일부터 4월 22일까지 세종시 관내에서 운영 중인 축구 7개소, 야구 6개소 총 13개소 클럽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현장점검 시 ▲훈련장 및 훈련 용품의 방역 및 소독 여부 ▲훈련시설 내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 비치 여부 ▲대인 간 접촉 훈련 시 마스크 착용 여부 ▲훈련장 외부인 출입 제한 여부 ▲발열체크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학생선수 인권 강화를 위해 ▲스포츠 학교폭력 집중신고기간 홍보 ▲연 1회 이상 학생선수 학교폭력 전수조사 실시 ▲학생선수 적정 운동시간 안내 ▲정규수업 이수 및 최저학력제 보장 ▲혹서기⸱혹한기 훈련 시간 최소화 등이 안내된다.


특히 클럽지도자의 인권 감수성 신장을 위해 ▲경기단체 협업체계 구축 ▲학생선수 학교폭력 예방교육 컨설팅 ▲바람직한 지도철학 함양을 위한 소양 교육 등도 실시한다.


김동호 민주시민교육과장은“향후 유관기관과 지속 협력해 학교 밖 학생선수들의 안전과 인권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하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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