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아사모, 결손아동에게 선물세트 지원

정태수 | 기사입력 2021/04/13 [13:17]

충주아사모, 결손아동에게 선물세트 지원

정태수 | 입력 : 2021/04/13 [13:17]

  <충청의 오늘>


<충주=오 주민기자> 충주아사모(아기를 사랑하는 엄마들의 모임)는 13일 용산동행정복지센터(동장 조수정)를 방문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결손 아동을 후원하기 위한 물품을 기탁했다.

 

물품은 결손가정 아이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생필품으로 학용품, 떡볶이, 마스크 등 선물 세트 50묶음으로 구성됐다.

 

충주아사모 회원들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들의 기쁜 표정을 생각하며 학용품, 떡볶이, 치킨, 마스크 등 선물 보따리를 한 묶음씩 정성스럽게 포장했다.

 

선물 꾸러미는 한부모 및 조손가정 아동 50명을 선정해 아동복지서비스 욕구 상담, 정서적 안부 확인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정혜민 회장은 “아사모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나눔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충주시를 만들기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조수정 용산동장은 “충주시가 추진하는 아동친화도시에 발맞춰 아이들에게 더 가까운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시는 아사모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용산동도 아이들 웃음이 배어나는 살기 좋은 꿈자람골을 만들기 위해 교통, 복지, 놀이터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사모’는 2008년 개설돼 현재 2만여 명 이상의 회원들이 가입한 충주시 아기 엄마들의 온라인 커뮤니티로 나눔장터인 마켓데이, 장학금 지급, 바자회, 맘스파티 등 대형 행사와 이웃돕기 물품 지원, 집수리봉사 등 각종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정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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