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도내 수산인 5명 정부 포상 선정 ‘쾌거’

1일 제10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서 동탑산업훈장 등 5점 수상

하선주 기자 | 입력 : 2021/04/01 [09:31]

[충청의오늘=하선주 기자] 충남도는 1일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제10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서 도내 수산인 5명이 정부 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수산인의 날 정부 포상은 수산업과 어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주는 포상으로, 올해는 훈장 3점, 포장 4점, 대통령 표창 11점, 국무총리 표창 13점 등 총 31점을 수여한다.

이 가운데 도내에서는 △동탑산업훈장 유명근(간월도어리굴젓사업단 대표) △대통령 표창 고영욱(대천서부수산업협동조합장), 가순복(태안남부수산업협동조합 상임이사) △국무총리 표창 권오환(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당진수협분회장), 박정섭(충남해양수산총연합회장) 등 총 5명이 선정됐다.

동탑산업훈장은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유명근 간월도 어리굴젓사업단 대표는 도내 최초로 대한민국 수산식품 명인에 지정돼 어리굴젓 제품을 전 세계 30개국에 수출(45억 원 규모)하는 등 수산식품 세계화 유공을 인정받았다.

고영욱 대천서부수산업협동조합장은 군헌어촌계 설립, 2007년 허베이 오염 방제 및 어업인 보상 기준 마련, 여성어업인 쉼터 건립 등을 통해 어장 환경 복원 및 어업인 복지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가순복 태안남부수산업협동조합 상임이사는 2017년 전국 최초 여성 상임이사, 18년 연속 흑자 달성, 최우수조합 1회, 우수조합 2회, 16년 연속 공제 우수 리더스클럽 가입 등 조합 경영 안정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여성 기업인(청룡해운 대표)인 권오환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당진수협분회장은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감사, 당진 분회장 등을 역임하며 여성 어업인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불우이웃 돕기 등 어촌지역 봉사활동 유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박정섭 충남해양수산총연합회장은 2019년 충남총연합회를 설립하면서 지역사회 화합에 기여한 점, 도성어촌계장(2011년) 재직 시 감태 가공, 굴 생산 등 연간 20억 원의 소득 달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김종섭 도 수산자원과장은 “우수한 도내 수산·어업인들이 능력과 역량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해양수산부에 정부 포상을 지속 건의할 계획”이라며 “도내 수산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지원도 꾸준히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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