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내달 1일부터 예방접종센터 운영

65세이상 어르신, 학교·돌봄 공간, 보건의료인, 필수인력 등 대상

하선주 기자 | 입력 : 2021/03/25 [21:02]

 

이춘희 세종시장의 브리핑 모습. ▲     ©충청의오늘

 
- 센터는 아름동에… 위탁의료기관(98개 병의원), 보건소에서도 접종
- 75세 이상은 등록·이동 등 모든 과정 지원, 안전접종 체계 구축


[충청의 오늘=하선중 기자] 세종시가 오는 4월 1일부터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하며, 65세이상 어르신, 학교·돌봄 공간, 보건의료인, 필수인력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2/4분기 백신 접종에 들어간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25일 오전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2/4분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기관은 크게 3개 기관으로,  세종시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인 98개 병·의원, 보건소 등이다.


예방접종센터는 4월 1일 개소하며, 장소는 아름동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달빛1로 227) 1층으로, 화이자 백신(초저온 보관 필요)을 접종할 예정이다.


센터 내에는 6개의 예진부스와 12개의 접종부스, 접종 후 대기장소, 이상반응 발생자 처치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2/4분기(4월~6월)에는 3개의 예진부스와 6개의 접종부스를 우선 운영)


 운영시간은 월~금요일까지 주5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점심시간 13~14시, 주말 및 공휴일 미운영; 3분기에는 월~토요일까지 주 6일로 확대 운영 예정)


예방접종센터는 세종충남대병원과 차량으로 2분 거리(1.1km)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며, 구급차를 항시 대기토록 하는 등 응급대응 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또한 자가발전시설을 구비해 정전 시에도 백신의 안전한보관이 가능하며, 세종경비단 및 세종경찰청과 함께 방호와 치안유지에도 힘쓰게 된다.


위탁의료기관은 관내 98개 병·의원과 계약을 완료했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해당 의료기관은 지역별로는 동 지역 58개소, 조치원읍 28개소, 면 지역 12개소로, 정부 지침에 따라 5월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보건소는 접종 대상자가 보건소에 방문해 접종하거나, 보건소 방문팀이 특정 시설을 찾아가 접종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충청의오늘

 

이번 2/4분기 접종은 감염취약시설 관련자들에 대한 접종을 마무리하고, 65세 이상 어르신들부터 순차적으로 접종한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등 총 6개 군으로 대상자는 약 5만9000명으로 추산된다.


 요양병원・시설 접종은 65세 이상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823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작, 대상자들은 자체 접종 또는 위탁의료기관 방문 방식으로 접종 하게 된다.


코로나19 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3549명에 대한 접종으로, 노인시설은 4월 첫주부터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백신을 접종한다.


장애인 시설, 노숙인 시설 등은 4월 둘째 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며,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가 해당 시설을 방문해 접종한다.


장애인과 노인 돌봄 종사자는 6월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65세 이상 어르신(2월말 기준 3만 5518명)은 연령에 따라 2단계로 나누어 접종한다.


75세 이상 어르신(’46.12.31 이전 출생자 / 1만 4559명)은 4월 첫주부터 아름동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 65세부터 74세까지(2만 959명)는 5월부터 시작,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집 근처의 병의원(98개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게 된다.


이 시장은 이날 “75세 이상 어르신은 온라인 예약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많아 사전등록에서 이동, 접종, 귀가, 모니터링까지 전 과정을 모두 시에서 돕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이를 위해 읍면동별 담당자를 지정해 지원할 예정이며, 수요응답형 버스인 두루타 등을 활용해 이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학교와 돌봄공간에 대한 접종(6292명)은 4월 첫주부터 보건소에서 특수교육과 장애아 보육, 유치원 및 학교 내 보건교사, 어린이집 간호인력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592명)한다.


6월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1‧2학년 담당교사, 교직원 및 관련 종사자에 대한 접종을 시작하며,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5700명)한다.


64세 이하의 만성질환자에 대한 접종은 6월부터 진행하며,주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만성신장질환 투석환자 및 만성중증호흡기 환자 등 1688명에 대해 위탁의료기관(주로 방문하는 의료기관)에서 접종한다.


보건의료인과 사회필수인력 등 1만 960명도  2/4분기에 접종을 시작하며, 의원급 의료기관, 치과병원, 한방병원, 약국에 종사하는 보건의료인(4000명)과 경찰, 소방, 군인 등 사회필수요원(6960명)을 대상으로, 6월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하게 된다.


접종은 대상자가 사전예약을 하고 예약일에 접종기관을 방문해 신분 확인, 문진표 작성, 예진 등의 절차를 거쳐 진행하고, 접종 후 15~30분 간 대기하며 이상반응 여부를 확인한 후 귀가하면 된다.


 예약은 예방접종센터의 경우 전화(1339)와 인터넷(예방접종  누리집)으로 예약이 가능하며, 75세 이상 어르신은 전화로 예약하거나 읍면동에 방문 후 동의서를 제출하면 읍면동 담당자가 예약을 도와주게 된다.


위탁의료기관은 전화(1339), 인터넷(예방접종 누리집), 직접  방문으로도 예약이 가능하다.


접종 후 최소 3일간은 발열,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지 관심을 갖는 게 바람직하며, 접종으로 인한 이상 증상(발적, 부기, 근육통, 발열, 통증, 두통 오한 등)은 대개 2~3일 후 사라지므로 크게 걱정 하지 않아도 된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 즉시 병원진료를 받고,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 신고하면 보건소에서 확인 절차를 밟게 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044-301-2860~4)를 설치해 문의사항을 안내하고 이상반응에 대한 상담 등을 실시하며,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점심시간 12~13시) 이다.


이 시장은 “시민들께서는 4월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순서에 따라 차분하게 접종에 참여해주시기 바라며, 순조롭게 접종이 이뤄져 집단면역이 형성되고, 하루라도 빨리 온 국민이 간절하게 염원하는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는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예방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지난 2월 26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진행해왔다.


 1/4분기 대상자는 요양병원 및 시설의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 코로나19 치료기관 및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등 총 2754명으로, 이중 2439명이 예방접종에 동의했다.


이상 반응 신고는 총 27건으로, 이중 발열과 근육통 등 접종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사례가 11건이었으며, 중증 이상 사례는 없었고, 대부분 2~3일 내에 증상이 호전됐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