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오옥균세종시 연서면 주민자치회장

연서면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하선주 기자 | 입력 : 2021/03/08 [08:33]

  © 충청의오늘


[충청의 오늘=하선주 기자] “주민자치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주민들의 참여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좋은 정책과 많은 예산이 내려온다고 할지라도 주민의 참여가 저조하면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할 수 없다고 봅니다.”


세종시 연서면은 주민자치회는 세종시 2021년 자치분권특별회계 우수사례 공유회에서 최우수로 당당히 주민자치회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했다. 이로인해 오옥균 세종시 주민자치회장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연서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019년도 전국 주민자치 박람회 지역활성화분야 장려(외국인근로자 대상 한국어교실, 자율방범대 운영), 2020년 1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 완료했다.


오 회장을 중심으로 연서면과 의회가 함께 한 주민발전 공유활동은 성공을 거두게 된 것이다.


2020년 시 주민자치 우수사례 성과 공유회에서 장려상을 받은 바람개비 산책길 조성에서는 주민자치회와 연서면 그리고 지역구 의원인 차성호 의원의 협조로 주민들이 아름답고 편리하게 이용하는 바람개비 산책길을 조성하게 됐다.


바람개비 산책길은 지역민들의 산책로뿐만아니라 주변에 사는 주민들에게도 알려져 많은이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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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회장에게  앞으로의 주민자치 사업 추진 계획을 들어 본다.


오 회장은 먼저 ▷바람개비 산책길을 기존 400m에서 약 800m에 바람개비를 추가로 설치해 산책길을 연장할 계획이다.


“앞으로 바람개비 산책길이 연서면의 명품산책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에서도 많은 노력을 할 것입니다.”


“바람개비 산책길이 아름답게 유지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에서도 꾸준히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전개해 아름다운 길로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두 번째로 ▷면 마을 현황판 제작(약 3120만원)을 통해 26개 각 마을의 특색을 담아 사람들의 발길이 잦은 마을회관 앞과 버스정류장 등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오 회장은 “마을 현황판은 관광객들에게 지역을 홍보할 수 있는 수단이자 마을 분들에게는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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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로는 ▷연서면 마을 계획단을 운영해 마을의 발전을 위해 마을 주민들이 모여 마을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올해는 세종시 처음으로 ‘어린이 마을 계획단’을 구성해 연서초 6학년 학생 12명이 모여 학생들이 마을 일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자 합니다.”


오 회장은 마지막으로 ▷제2회 연서면 주민총회 개최를 약속했다.


오 회장은 “지난 달 연서면 마을계획단이 구성를 완료했고, 마을계획단은 3~4월 2달간 우리 연서면 발전을 위한 마을계획을 수립해 2022년도 예산 상정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며 ”마을계획단 수립한 마을계획을 우리 연서면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사업에 대한 선호도를 투표방식을 통해 우선순위를 정해 내년도 자치분권 특별회계에 반영할 예정으로, 지난해 주민총회에는 연서면 인구의 약 2%인 150명이 참석했는데 올해는 더 많은 주민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 회장은 “주민자치회 활동에서 코로나로 인해 전체적으로 주민자치 활동을 하기 어려웠다”며 아쉬운 점을 토로했다.


이어 오 회장은 “코로나로 많은 인원이 모여 진행하는 봉사활동이나 회의 등 개최가 어려운 점과 주민들의 삶의 활력을 북돋아주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중단과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지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등, 주민자치 행사를 개최하지 못해 주민들이나 저나 모두 많은 아쉬움으로 남아있다”고 토로했다.


오 회장은 “그동안 주민자치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준 주민들게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많은 참여를 당부하기도 했다.


바람개비 길 조성에는 차성호 의원(장군,연서,연기면)이 조성사업에 힘을 보태기도해 안전한 길로 거듭나게 되었다.


차 의원은 예산확보를 통해 가로등 100개와 쉼터 3곳, 야외 화장실 설치를 할 수 있게 협조했다.


이를 통해 주민과 관 의회가 함께 만들어 낸 성공적인 길로 주민들뿐만 아니라 주변의 많은 이들이 찾는 주요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이 지역민인 한 주민은 "이 길 조성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으며 주민들의 쉼터와 산책길로 이용하고 있다"며 "앞으로 좀 더 다듬어 명품길로 알려져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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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주민자치회는 올해 농어촌공사 세종․대전․금산지사 협의를 완료하고 면과 주민들이 농업용수로 부지에 (연서면 쌍전리 농업용수로 가변부지)에 꽃길을 조성하게 된다.


이는 무분별한 농작물 경작 및 잡초가 무성해 오가는 사람들의 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농로경관 정비를 통해 농촌 들녘에서 시민이 꽃을 감상하며 거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용수로 가변부지에는 계절별 경관 꽃길(총 연장 2km)을 조성할 계획으로, 봄(유채), 가을(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한다.


꽃길 조성은 ‘21년도에는 시범으로 약 1km 정도 조성,하게 되며 ’22년도부터 전 구간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연서면은 총면적 107.6㎦, 인구 3953명, 행정구역 법정리 13개 행정리 26, 자연마을 40개로 고려시대 연기현, 1914년 군제개편으로 서면이라 불리다가 1917년 면제개정으로 북면의 9개리를 편입, 18개리 관할, 1939년 행정구역개편으로 5개리 조치원읍 편입, 13개 법정리 관할하게 된다. 이후, 1942년 면사무소를 조치원읍 번암리에서 현 위치로 이전,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 출범과 함께 연서면으로 개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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