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서비스원, 2021년 복지정책 연구 착수

충남형 복지모델 개발을 통한 도민의 행복한 삶 지원

하선주 기자 | 기사입력 2021/03/04 [17:07]

충남사회서비스원, 2021년 복지정책 연구 착수

충남형 복지모델 개발을 통한 도민의 행복한 삶 지원

하선주 기자 | 입력 : 2021/03/04 [17:07]

[충청의오늘=하선주 기자] 충남사회서비스원(원장 고일환)은 충남형 복지모델 개발을 통한 도민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정책연구를 본격적으로 착수하였다.

사회서비원은 지난 달 25∼26일 교육세미나실에서 고일환 원장과 충청남도 저출산보건복지실 주무부서 팀장 및 담당자, 학계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기본연구과제 착수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사회서비스원으로 확대·전환하면서 저출산·고령화·양극화에 따른 사회적 문제점을 분석하고 충남도의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여 도민의 복지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연구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사회서비스원은 △코로나 19 감염병 등 사회적 위험에 대응한 돌봄체계 구축 △복지정책의 변화를 선도하는 복지모델 개발 △사회서비스원의 품질향상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연구 등을 올해 핵심 운영방향으로 설정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맞춤형 돌봄 서비스 개발 연구로 ‘충청남도 장애인의 고령화에 따른 복지서비스 지원방안’, ‘충청남도 돌봄서비스 종사자 처우실태 및 개선방안’ 연구 △복지현안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 연구로 ‘충청남도 정신건강 실태조사’, ‘충청남도 사회복지법인·시설 공통 운영매뉴얼 제작 연구’ 등 이다.

고일환 원장은 “올해는 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종합재가센터 등 시설과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하여 현장기반의 연구를 추진한다”며 “앞으로도 연구를 통해 개발된 프로그램이 정책으로 반영되며, 저출산·고령화·양극화로 인한 신사회적 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연구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은 2019년 9월에 충청남도복지재단으로 출범하였다가 정부와 도의 방침에 따라서 지난해 9월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으로 확대·개편하고 사회복지 직접서비스와 복지정책연구·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하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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