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직장인들이 희망하는 교육과정을 신청하면, 해당 기업체로 전문 강사를 지원해주는 ‘기업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3월 2일부터 기업체의 신청을 받아 국어교육, 부모교육, 직무역량 강화 등 다양한 분야의 과정들을 진행한다.
기업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은 평생학습에 참여하고 싶지만, 시간이나 여건이 되지 않아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없는 직장인들을 위해 직접 기업으로 찾아가 자기 계발, 취미, 여가생활을 위한 복지혜택 및 교육 기회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근로 현장 및 일상생활에서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한글 교육도 실시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사의 소통장벽을 허물고 고용안정은 물론 기업체의 원활한 방역체계 운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은섭 평생학습과장은 “그동안 바쁜 직장생활로 하고 싶은 평생학습에 참여하지 못한 직장인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자기 계발 및 여가생활 활용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을 비롯해 휴일 학습관 등 직장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기업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충주시 평생학습관(☏850-393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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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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