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올해 4개 학교 신설·개교한다

2-4생활권 나성유‧초‧중 3개교, 6-4생활권 해밀고 개교

하선주 기자 | 기사입력 2021/01/26 [19:49]

세종시교육청, 올해 4개 학교 신설·개교한다

2-4생활권 나성유‧초‧중 3개교, 6-4생활권 해밀고 개교

하선주 기자 | 입력 : 2021/01/26 [19:49]

  조성두 세종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의 브리핑 모습. © 충청의오늘


[충청의 오늘=하선주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올해 2-4생활권(나성동)에 유·초·중학교(3개교)를, 6-4생활권(해밀동)에 해밀고(1개교) 총 4개교를 개교할 계획이다.


조성두 세종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은 26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나성유치원은 세종예술고 맞은편에 부지면적 3300㎡, 연면적 3245㎡ 시설로 약 71억 7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였다. 10개 완성학급, 학생 정원 180명 규모로 신설되며 오는 3월에 9학급을 편성해 개교한다.


나성초·중은 나성유치원에 입접해 있으며 나성초의 경우 부지면적 1만 7135㎡, 연면적 1만 4080㎡ 시설로 약 262억 원의 사업비를 들였으며, 44개 완성학급‧학생 정원 1050명 규모로 오는 3월 12학급을 편성해 개교한다.


나성중은 부지면적 1만 6464㎡, 연면적 9512㎡ 시설로 약 186억 원의 사업비를 들였다. 25개 완성학급‧학생 정원 600명 규모로 신설해 오는 3월 9학급을 편성해 개교할 계획이다.

 

▲ 해밀고 조감도  © 충청의오늘


6-4생활권에는 해밀고가 개교한다. 해밀고는 해밀중과 중‧고 통합학교로 건축됐으며, 13개 완성학급, 학생 정원 300명 규모로 오는 3월에는 4학급을 편성해 개교한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조치원읍 중학교 이전 재배치 추진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조치원중과 조치원여중은 각각 단성 학교였으나 남녀공학으로 전환하고 동서로 양분하게 된다.


조치원중은 서부지역 원거리 통학여건 개선을 위해 신흥리 일원으로 신설 이전하고 조치원여중은 현재 위치에서 신설과 같은 시설 개선을 하고 새로운 시작의 의미에서 학교명을 ‘세종중’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당초 신학기에 맞춰 3월 재배치를 목표했으나 지난해 긴 장마로 인해 공사가 지연돼 2개월 늦은 5월 재배치가 불가피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기준 공사 진행률은 조치원중 86.2%, 세종중은 72.3%다.

하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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