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기자협회 추천 착한 가게 제1호점 탄생

천안시 동남구 영성동 ‘3000원 국수집’ 선정

하선주 기자 | 입력 : 2020/12/23 [19:58]

 착한가게로 선정된 '3000원 국수집' 최명자 대표(왼쪽)와 주영욱 공동간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시사저널


[한국시사저널=하선주 기자] 천안시기자협회(간사 정덕진(충남신문),주영욱(로컬투데이) 이후 천기협)는 지난 21일 착한가게 제1호점으로 ‘3000원 국수집’을 선정했다.


최명자 대표는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특히 천안시 원성동은 유난히 어렵고 힘든 저소득 계층이 많이 살고 있는 낙후된 지역으로 알려져, 지난 6월 21일 영성동(천안시 동남구 원거리 1길 8)에 누구나 부담 없이 드실 수 있도록 3000원 국수집을 오픈했다.


천기협 회원들은 오래전부터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착한가게를 선정하여 언론의 사명을 다하는 한편, 소상공인의 사기를 높이고 아름답고 사랑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다.


최 대표는 “현재 국수 한 그릇에 3000원에 판매하는 집이 거의 없을 정도지만 예전 잔칫날 나눠 먹던 미풍양속을 살려 부담 없는 가격으로 모시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재료는 최대한 국내산을 사용하고 농산물 또한 친환경 재배로 수확 식재료를 이용하고 있어 원가 부담이 있지만 오시는 손님 모두가 내 부모, 내 가족처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3000원 국수집은 멸치를 주원료로 몇 시간 우려낸 육수에 계란지단을 포함한 4가지 이상 고명으로 잔치국수를 준비했으며, 고향이 부산이라 부산식 떡볶이, 부산식 오뎅을 비롯해서 부추전, 비빔국수 등이 주요메뉴이며, 최근에는 계절 메뉴로 직접 우려낸 사골 육수로 만든 떡국(만두 옹심이)을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저녁이면 마을의 어르신이나, 일용직 종사자들이 많이 찾아와, 싼 가격에 막걸리 한잔할 수 있도록 간단한 안주거리도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다.


특히 막걸리는 2천원에, 소주와 맥주는 3천원을 받고 있어 단골손님으로부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최명자 대표는 성거읍 저3리 청호포도마을 아파트 이장으로 10년간 활동했으며, 평소 어르신을 공경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넘쳐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정덕진•주영욱 간사는 ”그동안 선정위원들의 심사숙고 끝에 가성비와 가심비 등을 포함하여, 청결, 위생, 친절도, 방역지침준수 등을 고려하여 천안시기자협회가 추천하는 착한가게 1호점을 선정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착한가게를 발굴 추천하여 소상공인의 사기를 앙양하고 보다 아름답고 살기좋은 세상 만들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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