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레디고 청주액터스 프로젝트 성료

코로나19 영향 온라인 연기 교육 통해 영화·드라마 출연

손대환 기자 | 입력 : 2020/12/20 [17:30]

▲ 2020 레디고 청주액터스 인력양성사업이 1년여 간의 교육을 마치고 성료된 가운데, 지난 14일 충북콘텐츠코리아랩에서 수료식이 진행됐다.  © 한국시사저널


 [한국시사저널=손대환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가 진행한 ‘2020 레디고 청주액터스 인력양성사업’이 1년간의 활동을 모두 마치고 성료됐다.


 청주대는 지난 14일 충북콘텐츠코리아랩에서 ‘2020 레디고 청주액터스 인력양성사업’ 수료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길창규 배우(한국연극협회 충북지회 이사)가 ‘청주 지역에서 37년간 배우로 활동한 연기와 나의 인생’이란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올해로 4기째를 맞는 레디고 청주액터스 인력양성사업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지난 2월부터 연기교육 수강생 모집을 시작해서 온라인으로 연기에 대한 기초교육을 진행했다. 6월에는 정지훈 영화제작 PD(무비스퀘어 대표)의 특강으로 본격적인 오프라인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연기교육을 받은 수강생들은 영화 ‘고수가 간다(박남원 감독, 오정연 주연)’, ‘아이들은 즐겁다(감독 이지원, 영화사 울림 제작)’, 장편 독립영화 ‘낫 아웃(정재광 주연)’, ‘슈퍼히어로(김민하 감독)’, 인권영화 ‘페이퍼머니’ 등에 출연해 그동안 배운 연기를 뽐내기도 했다.

 

 또 tvN드라마 ‘번외수사(차태현 주연)’, tvN드라마 ‘루카:더비기닝(김래원 주연)’, KBS드라마 ‘출사표(나나, 박성훈 주연)’, 넷플릭스 드라마 ‘무브 투 헤븐(이제훈 주연)’, TV조선 ‘학교기담-오지않는아이’ 등에도 출연했다. 이밖에도 단편영화 ‘휴일’, ‘우리두리’, ‘앞니’를 비롯해 CF,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바쁜 한 해를 보냈다.

 

 청주액터스 수강생들은 ‘셀프빨래방’, ‘종이학’ 등 단편영화를 직접 촬영하는 워크샵도 진행했다. 이 작품은 청주액터스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청주액터스는 매년 10대부터 70대까지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있으며, 4년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300여 명의 연기자를 배출했다.

 

 책임연구원인 김경식 교수(연극영화학부 연출·제작전공)는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 많은 제약으로 아쉬움이 있지만 매년 성장해가는 수강생들을 볼 때 뿌듯함을 느낀다”라며 “내년에는 현장 감각을 익히기 위한 현직 연기자들의 강의를 확대하고, 청주의 이야기를 담은 시나리오 공모를 통해 청주의 이야기를 단편영화로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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