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수 세종시 새롬고 학생의 미담

부상자에 응급조치 미담 알려져

하선주 기자 | 입력 : 2020/12/11 [19:59]

  최 교육감을 대신해  전우렬 세종시교육청 소통담당관실 공보팀장이 세종시교육청의 마스코트와 학습꾸러미를 11일 정현수 학생에게 최교진 교육감을 대신해서 전달하고 있다.© 한국시사저널

 

[한국시사저널=하선주 기자] 惻隱之心仁之端也(측은지심인지단야)는 불쌍히 여기는 마음은 인(仁)의 근본(根本)임을 나타내는 성어이다.


지나가는 노인이 쓰러져 다친 것을 보고 달려가서 응급처치를 한 고등학생의 미담이 바로 인의 중요함을 알려주는 중요한 대목일 것이다.


미담의 주인공은 바로 세종시 새롬고 정현수(2학년) 학생이다.

 

이날 전우렬 시교육청 공보담당은 정현수 학생에게 “정말 고맙고, 세종 교육에 보람을 느낀다“며 ‘최교진 교육감’의 뜻을 전했다.

 

정현수 학생은 기본적으로 인성이 바탕이 되어야 하며, 평소 가정교육과 학교교육에서 배우던 것을 실천했을뿐이라며 수줍게 웃음을 지어 보였다.

 

이어 "할아버지와 할머니 밑에서 자랐기 때문에 평소 노인을 공경해야겠다고 다짐하며 생활했다면서 서울 유명대학을 꿈꾸며 회계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새롬고등학교는 생명존중 매뉴얼을 개발하고, 민주시민교육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세종시교육청의 교육목표로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창의적 융합인재 육성을 교훈으로 삼고 있다.

 

정현수 학생은 9일 저녁 야간 산행 겸 뜀박질을 하는 도중 새롬중학교 담장옆 가득 뜰 산책로에서 돌부리에 걸려 시멘트 바닥에 넘어진 것을 목격했다.

 

이에 어두운 밤인데도 불구하고 급히 달려가 얼굴에는 피가 줄줄 흐르고 오른손 및 다리에 타박상을 당한 시민을 발견하고 피를 닦아주고 밴드까지 붙여주는 등 응급처치를 해주었다.

 

불의의 사고를 당한 김0국씨는 요즘 살기가 어려워서 무관심하는 추세 인데도 급히 달려와 응급조치를 해주는 선량한 학생이 있다며 우준식 교장에게 편지로 선행을 알려 왔다.

 

▲ 정현수 학생과 최송이 담임 교사의 모습.    ©한국시사저널


학교 생활에서 인성을 늘 강조해 온 우 교장은 ”항상 학생들에게 강조하는 것이 기본적으로 인성이 되지 않으면 아무 것도 되지 안된다고 강조해 오고 있다“ 고 말했다.


정현수 학생의 학교생활은 친화력과 밝은 마음으로 반장을 할 만큼 친구들과 담임선생님의 칭찬도 자자하다.


정 학생의 담임인 최송이 교사는 ”현수가 친구들과 친밀감을 가지고 반장으로써의 학교 생활도 잘 하고 맡은 일도 잘 처리하고 있으며, 가정교육도 잘되어 있다고 본다"며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말하며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실력 배양을 위해 여러 번 강조해서 인지시키는 등 ”인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정 학생은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누나와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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