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코로나19로 인한 대중교통 이용객의 불안감 해소와 생활 속 방역이 대중교통 환경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버스 이용 시 마스크 착용하기, 좌석 거리두기 앉기 등 안전 수칙을 안내해 코로나19 예방 전도사로서 역할도 병행 하고 있다.
또한 시는 겨울철 방한 시설로 밀폐형 승강장 86곳, 온열의자 16곳, 온기나눔터 18곳, 냉난방 승강장 10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승강장 청결 및 안전관리를 위해 환경정비 도우미를 배치해 청소 및 간이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충주시는 읍·면 지역 마을 주민들을 위한 마을택시,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통학버스와 통학택시 등 기존 시내버스와 택시에 더해 대중 교통서비스를 확대하여 다양한 교통수요를 해소하며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대중교통서비스 개선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석미경 교통정책과장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품격 도시 조성을 위해 승강장 등 선진 교통시설물과 교통약자 및 편의 제공을 위한 다양한 교통정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승하차 도우미를 경시하는 말과 태도로 근무자들이 상처받는 일들이 종종 발생하고 있어, 승하차 도우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존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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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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