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기굴절버스 8대 추가 도입…대중교통 활성화 기여

하선주 기자 | 입력 : 2020/10/2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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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크린도어, 냉온열의자 등 갖춘 신교통형 정류장 설치 추진
- 버스터미널 정류장 지하 1곳으로 통합 운영, 환승불편 해소


[한국시사저널=하선주 기자] 세종시가 대중교통활성화를 위해 전기굴절버스 8대를 추가도입하게 된다. 이춘희 세종자치시장은 29일 오전 기자브리핑에서 전기굴절버스 도입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전기굴절버스 도입은 세종시의 친환경 도시 건설 정책과 부합하고 일반버스보다 수송력이 1.8배로 대량수송이 가능하며, 인건비와 연료비를 줄일 수 있고, 대기오염물질과 미세먼지도 적게 배출하는 등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2012년부터 친환경적으로 대량수송이 가능한 차량 도입을 검토 후, 2017년 12월 행복청 및 LH와 ‘첨단 BRT 도입 협약’을 맺고 다양한 대안을 검토한 결과, 전기굴절버스 도입을 결정했다.


세종시는 그동안의 전기굴절버스 운행 결과를 토대로 운영효율 대안으로 현재 4대의 전기굴절버스를 900번과 990번 노선에 각각 2대씩 운행하고 있으나, 충전시설이 부족(대평동 1곳)해 오송과 반석을 오가는 990번 버스 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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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전기굴절버스 운영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현재 990번 전기굴절버스 2대를 900번 노선으로 전환배치하고, 추가 도입되는 8대(‘20년 6대, ‘21년 2대)도 인프라(전용도로와 전용정류장, 전기충전소 등)가 갖춰진 900번 노선(신도심 순환)에 투입 운영하게 된다.


전기굴절버스 도입과 관련 신교통형 정류장 개선 필요성으로  2017년부터 행복청 및 LH와 BRT 정류장 3개소(한솔동, 정부청사북측, 도램마을)에 신교통형 정류장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러한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스크린도어의 표준규격을 마련하고, 운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시설을 개선하였으며, 이를 단계적으로 모든 BRT 정류장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성을 담보하기 위해 냉·온열의자, 응급장비 등을 갖추게 된다.


이시장은 BRT 환승편의 개선 방안으로 현재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900번 세종버스터미널의 지상과 지하 정류장 2곳을 지하정류장 1곳으로 통합 운영한다.


 이를 통해 2곳으로 운영돼 혼선과 불편이 빚어졌던 문제점을 해소하고, 전기굴절버스가 중앙선을 넘어 우회전하던 문제점도 해결하게 된다.


전기굴절버스 도입에 앞서 이 시장은 ‘BRT 운영 개선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BRT(Bus Rapid Transit:간선급행버스체계)는 환경친화적이고 편리한 인간중심의 대중교통으로 중량전철 10분의 1수준의 건설비로 신속성과 정시성, 수송력을 확보하고, 도시철도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간선급행버스체계를 구축하였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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