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지사, 청양 방문…소외지역·피해기업 찾아 위로

‘더불어 잘사는’ 충남‧본의2리 일맥상통…코로나19 예방 당부·건의 청취

윤수원 기자 | 입력 : 2020/10/23 [10:13]
양승조지사가 동막골 체험장에서 주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왼쪽으로부터 정원춘 충남도 자치행정국장, 김명숙 충남도의원, 양승조 충남지사, 김돈곤 청양군수, 박흥규 축제추진위원장의 모습. © 한국시사저널


  [한국시사저널=윤수원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지난 22일 청양 지역 소외주민과  피해기업 등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날 양 지사는 청양군 목면 본의2리 동막골 마을을 방문해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반찬나눔 봉사를 하고, 동막골 체험장에서 주민 간담회를 진행했다.


양 지사는 독거노인들에게 안부와 불편한 사항 등을 질의하면서, 마음으로 전하는 애정을 나타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올해 코로나19로 마을의 대표 축제인 ‘번데기주름 축제’가 취소되는 등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마을주민들을 위로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 한국시사저널


간담회에서 양 지사는 “동막골이 청양이나 충남도에서 자랑스런 마을”이라며 “사회기업마을, 농촌체험마을을 통해 마을 소득증대사업, 문화공연 등으로 마을이 모범적으로 잘 운영되고 있어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한 후, “소외계층의 반찬나눔을 통해 함께 하는 사회 어르신을 잘 모시는 사회를 만들겠다며 본의2리의 마을 목표가 ‘모든 사람이 잘사는 마을 만들기’와 충남의 도정목표인 ‘더불어 함께 잘사는 충남도를 만드는 것’은 일맥상통한 것으로 더불어 잘사는 충남도를 만들기 위해 사회양극화를 해소하고, 어르신이 행복한 충남, 저출산의 위기를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데 청양과 함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주민들은 공동모지 관련 주민제안과 콘크리트 포장의 오르막 도로의 아스콘 포장 건의와 본의저수지 둘레길 조성 관련 주민 제안이 있었다.


 

▲     ©한국시사저널

 이어 양 지사는 건립 중인 청양군 먹거리종합타운으로 이동해 구축 및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지역 먹거리 관련 시설을 효율적으로 집적화한 먹거리종합타운은 현재 공공급식지원센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등 2개 시설이 완공된 상태이며 반가공전처리센터, 안정성분석센터는 내년 상반기에 공사를 마친다. 구기자산지유통센터, 친환경가공센터, 산채가공센터, 밭작물공동경영체시설 등 4개 시설은 2022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청양군 보훈회관과 대한노인회 청양군지회를 연이어 찾은 자리에서는 국가유공자 예우 방안, 노인 복지 정책 등에 대한 의견을 듣기도 했다.


  끝으로 양 지사는 김치류 생산업체인 ‘한울’을 방문해 시설 내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피해 현황을 들었다.


  해당 기업은 지난 9월 종사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공장을 임시 폐쇄한 바 있으며, 현재는 시설 방역 및 전 직원 2주간 자가격리 등을 마치고, 공장을 재가동하고 있다.

 

▲     ©한국시사저널

 

 양승조 지사가 청양군청 상황실에서 긴급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으로부터 김명숙 충남도의원, 김돈곤 청양군수, 양승조 지사) © 한국시사저널


이날 양 지사는 청양 방문 중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천안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의 추가 접촉자 파악과 역학조사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며 “도는 천안 집단감염 추가 접촉자 파악과 역학조사에 집중하는 한편, 도내 고위험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중점 추진한다.


 양 지사는 "천안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해 확진자가 총 13명으로 늘었다"며 "역학조사를 조속히 실시하고, 추가 접촉자 여부를 파악해 모든 조사를 발 빠르게 마무리하겠다"고 말한 후, "그동안 산발적인 확진 사례는 있었지만, 이번과 같은 규모의 발생은 다소 이례적이라는 점에서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날 현장 점검 및 간담회 등에는 양 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김명숙 충남도의원, 마을주민 등이 참여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