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농민, 대전시민 안전먹거리 책임진다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 18일 정식개장

윤수원 기자 | 입력 : 2020/09/19 [20:53]

 

  김돈곤 청양군수가 청양먹거리직매장에서  농산물을 살피며 의견을 나누고 있다.(왼쪽으로 부터 김돈곤 군수, 김선식 농촌공동체 과장, 김명숙 도의원, 노재인 축협조합장과 대전시민의 모습.) © 한국시사저널



[한국시사저널=윤수원 기자] 청양군이 지난 18일 오전 대전 유성구 학하동 소재 청양먹거리직매장에서 정식 개장과 함께 판촉행사를 열었다.


청양군은 대전시민을 책임질 안전먹거리 제공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치고 청양농산물 브랜드 ‘햇살농부’를 선보인다.

 
청양먹거리직매장에는 정식 개장을 기념해 ‘청양 더(THE) 한우(청양한우 브랜드)’ 명품 브랜드관과 신선 채소와 과일, 제빵 등 다양한 농특산물 코너를 갖추고 있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추석 선물 특판전도 함께 진행했다.

 

 김돈곤 군수와 김명숙 도의원이 농산물을 살펴보며 의견을 나누고 있다. © 한국시사저널


이날 김돈곤 청양군수와 최의환 청양군의회 의장, 김명숙 충남도의원, 김윤호 청양 부군수, 노재인 청양축협 조합장, 김선식 농촌공동체 과장, 김덕환 농업정책과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 군수는 직접 판촉행사에 참석해 대전 시민들에게 직접 상품에 대한 피드백을 하며 청양농산물을 알리는데 힘을 기울였다.


또한, 김 군수는 직접 담당자에게 농산물의 경우 유통기한이 있고, 생산되는 기간이 있는 제품이라며 이런 내용을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농산물 옆에 예쁘게 메모해 소비자가 많은 정보를 알고 맛있고 제대로 먹을 수 있도록 할 것도 지시했다.

 

  © 한국시사저널

 



최의환 의장은 “호응이 좋아 너무 좋아 주변 땅을 좀 더 매입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며 “옥상에 건물을 더 올리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집행부와 협조하면서 청양먹거리직매장이 대전 유성에서 안착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김돈곤 군수(오른쪽)와 최의환 의장의 모습.    ©한국시사저널

 김명숙 도의원은 “농산물의 생산기간뿐 아니라 요리방법 등 레시피를 적어 놓아 소비자가 맛있게 음식을 해 먹을 수 있도록 하고 소비 촉진을 높일 수 있는 내용들을 제공해 주면 좋겠다”며 상품판매에 좋은 아이디어를 관계자들에게 알려주며 청양농산물에 대한 애착을 보이기도 했다.


청양먹거리직매장은 청양지역 농업인들이 생산한 안전․안심․건강 먹거리를 도시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장터이며, 청양군 먹거리 종합계획(푸드 플랜) 일환으로 조성됐다.

 

  © 한국시사저널


특히, 청양먹거리직매장에 입점한 ‘청양더(THE)한우’는 청양군이 야심차게 만든 청양군의 한우 브랜드로 청양축협이 더 좋은 한우 제공으로, ‘더 이상의 한우는 없다’는 소신으로, 청양군만의 청정지역의 맛있는 한우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와관련 노재인 조합장은 “청양의 한우는 청정의 지역의 사육 방법과 사료에서 타 지역과의 차별화로 맛있는 한우만을 공급하겠다”며 청양한우의 자존심을 세우겠다는 약속을 하기도 했다.


직매장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를 갖췄다. 지하 1층은 20대 규모 주차장이고 1층은 농특산물 전문매장, 2층은 뷔페형 농가레스토랑, 3층은 소비자 체험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직매장 입지 선정 단계부터 건축까지 2년여 동안 임시직매장 상설 운영, 소비자회원 확보, ‘햇살농부’ 브랜드 홍보 등에 공을 들였다.


특히 지난달 26일부터 9월 4일까지 임시 개장을 통해 청양건고추 특판전을 운영했으며, 17일까지 23일간 1억8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2층 카페와 농가레스토랑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문을 열 예정이고 3층 소비자 체험장은 인근 아파트단지 주민협의체와 공동 활용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오른쪽)와 김선식 과장의 모습. © 한국시사저널


이날 직매장에서 농산물을 구입한 한 시민은 “집 앞 가까이에서 신선 농산물을 좋은 가격에 믿고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청양군의 품질이 우수한 농산물을 구입하게 된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그동안 청양먹거리직매장에 심혈을 기울여 온 김선식 과장은 “‘청양 농산물 기준가격보장제’를 통해 생산농가에 안정적인 지원책 마련과 ‘청양 농산물 군수 품질인증제’를 발판삼아 청양 농산물의 명품화를 실현하고,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 군수는 “청양먹거리직매장은 청양 농민과 대전 소비자가 함께 만드는 신뢰 공간”이라며 “단순 농산물 판매 공간을 넘어 상생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양더(THE)한우 매장의 모습. © 한국시사저널


이날 개장행사에는 직매장 소독강화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입장 전 발열체크 등에 신경을 쓰기도 했다.


한편, 청양먹거리직매장 개장 기념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기 위해 10월 이후로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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