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교통공사, 공공개발사업 본격 시동

- 공공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정관개정 및 직제개편 단행

손대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8/24 [12:31]

세종도시교통공사, 공공개발사업 본격 시동

- 공공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정관개정 및 직제개편 단행

손대환 기자 | 입력 : 2020/08/24 [12:31]

  © 한국시사저널

 

 [한국시사저널=손대환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가 공공개발사업 추진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추진을 위한 정관개정 및 직제개편에 나섰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지난 7월 15일에 개정된 조례에 근거하여 지난 8월 12일에 이사회를 개최하여 공공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정관개정 및 직제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세종도시교통공사 개정 정관에는 세종도시교통공사의 추진사업으로 기존의 대중교통 관련 사업 외에 ▲토지개발 ▲택지개발 ▲주택공급 및 관리 ▲도시개발 및 재생사업 ▲산업단지 개발 및 재생사업 ▲도시주거환경 정비사업 등을 담아 그동안 LH 단독으로 추진해 온 세종시 지역개발사업을 도시교통공사가 함께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사장 직속으로 개발사업실을 신설하여 30년 이상 국토교통부와 행복도시건설청, 세종시 등을 두루 거치며 쌓은 경륜과 지역개발사업에 대한 전문적 역량이 풍부한 배준석 사장이 직접 총괄 운영할 계획이다.


  도시교통공사에서는 세종시 관계부서와 함께 9월부터 개발사업추진 TF를 운영하면서 전문인력 채용과 추진가능 사업에 대한 타당성 분석을 통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공공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배준석 사장은 “이번 정관개정 및 직제개편으로 세종시 미래발전의 든든한 토대가 될 공공개발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발굴하고 개발사업 이익의 역외 유출 방지 및 지역 내 재투자를 통해 행정수도 세종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손대환 기자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