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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사저널=손대환 기자] 문정우 금산군수는 “활기찬 금산을 위해 군민들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공감하기 위해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군이 운영하고 있는 열린군수실은 군수와 군민들이 대면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이 열린군수실 운영으로 군민들 사이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한 주민은 “기존의 도로·농로 정비 등에 대한 건의뿐 아니라 인구발전, 농업 프로그램, 역사문화 콘텐츠 등 다양한 금산 발전 방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제시를 위한 군수와의 대화가 좋은 결과로 만들어 지고 있어 많은 주민들이 좋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열린군수실은 지난 2018년 10월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100여명의 군민들이 문을 두드렸으며 군수가 직접 귀 기울여 이야기를 들어줘 마음이 풀린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열린군수실은 매월 15일까지 금산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접수된 민원은 관련 부서에서 확인 후 해결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예산이 필요하거나 시간이 필요한 사업은 면밀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