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구 안산도서관,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자유기획’선정

9월 4일부터 10월 30일까지 ‘생활 속 도자문화와 천년의 불교미술, 시대와 교감하다’ 주제로 운영

차성윤 기자 | 기사입력 2020/08/03 [12:19]

대전시 대덕구 안산도서관,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자유기획’선정

9월 4일부터 10월 30일까지 ‘생활 속 도자문화와 천년의 불교미술, 시대와 교감하다’ 주제로 운영

차성윤 기자 | 입력 : 2020/08/03 [12:19]

[한국시사저널=차성윤 기자] 대전 대덕구 안산도서관(관장 오민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자유기획’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3일 도서관에 따르면 강연과 탐방으로 기획된 이번 강좌는 ‘생활 속 도자문화와 천년의 불교미술, 시대와 교감하다’라는 주제로 동양미술사와 한국의 도자문화에 대한 도서를 함께 읽고 생각하며 이야기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통한 온라인 강연으로 진행되고, 일반성인을 대상으로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30일까지 금, 토 오전 10시 총 10회에 걸쳐 강연과 온라인탐방, 후속모임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는 ‘미술, 시대와 교감하다’로서 사유담(한남대 사학과 협동조합) 김기옥, 송미숙 강사가 진행하는 이번 강연은 전통 동양미술사와 한국미술사의 특징과 미술품을 통한 한국미술의 사상과 흐름을 엿보고 리움미술관을 온라인 탐방한다.

또한 두 번째 주제인 ‘생활 속으로 들어온 도자기’는 한국 도자문화의 특징과 시․서․화의 전통 등을 알아보고 호림미술관을 온라인 탐방한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주제는 ‘천년의 역사 불교미술’로 불교미술의 전파 과정과 와당의 발전과정을 살펴보고 호암미술관을 온라인 탐방하는 시간으로 알차게 꾸며졌다.

오민영 관장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이번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책으로 사람과 사람 간 소통이 활발해지고 보편적이고 다양한 일상의 삶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깨닫는 알찬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접수는 4일부터이며 온라인 수업 참여를 위해서는 인터넷, 와이파이(Wi-Fi)가 가능해야 하며 스마트폰 또는 노트북, PC 중 한 가지 기기가 있어야 하고 ZOOM 앱을 설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대덕구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daedeok.go.kr)를 참조하거나 안산도서관(☎ 608-55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차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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