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코로나19에 따른 학교감사 운영 달라진다

신길수 기자 | 입력 : 2020/07/22 [10:44]

[한국시사저널=신길수 기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코로나19 장기화 추세에 따라 감사 사각 방지를 위하여 오는 9월부터 학교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수업, 방역 등으로 학교 업무가 가중됨에 따라 1학기 말(8월 말)까지 유·초·중·고등학교의 종합감사를 중지하기로 하였으나, 코로나19 종식 시기가 불투명하고 장기화됨에 따라 감사 사각 방지를 위해 사이버감사와 실지감사를 병행하는 방안으로 변경하여 9월부터 종합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학교 규모에 따라 실지감사를 3-5일 실시하였으나 전산시스템을 활용한 사이버감사를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실지감사는 2일 이내로 축소하여 코로나19로 업무가 가중되고 있는 감사대상기관의 감사 업무 부담을 경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감사 업무 경감을 위하여 종합감사 자료 작성 자료를 기존 25개 항목에서 8개 항목, 종합감사 비치 자료를 기존 92개 항목에서 42개 항목으로 축소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종식 등 사회적 안정시기까지는 실지감사 기간에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감사결과 도출에 대한 소명을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에만 감사장을 방문하게 하는 등 감사대상기관 교직원과의 대면 접촉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 유수남 감사관은 “지금 코로나19로 학교 교직원들의 업무가 가중되고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장기간 감사 미실시에 따른 폐해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러한 폐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감사에 따른 학교업무도 경감하는 방향으로 감사 운영 방법을 변경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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