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저널=하선주 기자]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과 관련 본회의장 외에 모든 기증이 세종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낙연 국회의원은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국가 균형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에 대해 균형발전을 힘있게 추진하려면 세종의사당 건립과 공공기관 이전 추진, 충청권의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등이 추가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2부 토론회는 안성호 한국행정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았고, 발제자인 조판기 국토연구원 국공유지연구센터장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방안’ 에 대해 설명했다.
조 센터장은 "세종의사당 건립으로 인한 직접적인 생산유발 효과가 전국적으로 7550억원, 부가가치세 유발 1421억, 고용유발 2823명. 임금유발 1468억원이 발생 할 것으로 나타났다며, 수도권 집중 완화를 통한 균형발전 효과는 물론 국가정책의 질을 높이는 효과는 이보다 더 클 것으로 본다”며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 규모는 11개 상임위와 행정인원은 3000명 정도가 내려가는 것이 적당하다"고 주장했다.
토론자로는 민병두 전 국회의원과 김형석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균형국장, 주규준 국회사무처 행정법무담당관, 김용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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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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