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초평면 폐기물매립장 저지 대책위원회 회의 개최

대책위원회 결성, 임원 위촉 통해 초평면 마을의 반대 입장 전해

전상덕 기자 | 기사입력 2020/07/16 [13:58]

진천군 초평면 폐기물매립장 저지 대책위원회 회의 개최

대책위원회 결성, 임원 위촉 통해 초평면 마을의 반대 입장 전해

전상덕 기자 | 입력 : 2020/07/16 [13:58]

[한국시사저널=전상덕 기자] 진천군 초평면 폐기물매립장 저지 대책위원회는 15일 제1차 폐기물 저지 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초평면 연담리 213번지 인근 12만2100㎡터에 매립기한 35년, 지하 30m 지상 20.5m 규모의 사업장 폐기물매립시설을 조성될 계획이라는 소식에 저지 대책위원회가 꾸려져 첫 회의가 열린 것이다.

이날 회의에는 마승호 위원장을 포함한 8명의 부위원장이 위촉돼 사업경위, 추진사항,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하고 폐기물매립시설 저지 대책에 대한 초평면 각계 기관단체장들의 의견이 개진됐다.

대책위원회 위원들은 연담리 폐기물매립장 사업계획에 대한 저지대책을 확인하고 관계부서에 법률 자문을 통해 행정조치를 취하는 등 적극적 해결방안 마련하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마 위원장은 “연담리 인근에 계획된 폐기물매립장에 매립될 산업폐기물은 썩지도 않아 우리 초평면이 영구히 안고 가야할 문제가 될 것”이라며 “향후 폐기물매립장 추진업체의 행정조치 및 진행상황을 주시하고 특단의 대책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전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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