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 대통전수방 프리마켓(M마켓), 24(금)~25(토) 개최

코로나19 대비 철저한 방역시스템 구축, 친환경 테마의 나이트 마켓으로 진행

백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0/07/16 [12:54]

영도 대통전수방 프리마켓(M마켓), 24(금)~25(토) 개최

코로나19 대비 철저한 방역시스템 구축, 친환경 테마의 나이트 마켓으로 진행

백상기 기자 | 입력 : 2020/07/16 [12:54]

[한국시사저널=백상기 기자] 부산의 대표적 프리마켓인 영도 대통전수방 M마켓이 코로나19를 대비하여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 준수 등 철저한 방역 속에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12회를 맞이한 M마켓은 영도구에서 주최하고 대통전수방 현장지원센터와 삼진이음의 주관 하에 7월 24일(금)~25일(토) 양일간 영도 봉래동 창고군 일대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 테마는 “Manners to the Earth M maket”(지구를 위한 배려) 친환경 나이트 마켓으로 24일(금) 19시~22시, 25일(토) 18시~22시에 열린다.

비건마켓, 어린이 잡화점, 푸드트럭 등 약 101팀의 셀러와 친환경 영화 상영, 버스킹 공연, 다양한 체험 활동이 준비되어 있어 초여름밤 영도의 부둣가에서 반짝이는 바다와 함께 가족, 친구, 연인과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친환경테마로 한 다양한 제품 및 비건 식품을 판매하고 다회용 식기 대여 서비스 업체가 셀러로 참여하여 음식물을 담는 접시와 포크 등 일회용품을 일절 제공하지 않는 청정도시 영도의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게 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이후 영도구에서 처음 개최되는 첫 규모의 행사인 만큼 코로나19 감염의 예방조치와 응급상황을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먼저 행사장 출입구(4곳)에서는 체온측정, QR코드 작성, 손소독, 마스크와 손목에 확인표시 팔찌 착용 후 출입이 가능하며, 실내 행사장에는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여 한 번 더 체온을 측정하고 출입하게 된다.

셀러 업체는 2m 간격으로 충분한 거리를 확보하고 야외 공간에 음식물 섭취 공간을 별도로 마련하였으며, 화장실, 테이블 등 사용자가 많은 공동이용시설을 소독을 수시로 실시한다.

아울러 유사시를 대비하여 격리공간을 별도로 마련하고 영도보건소, 인근 병원 등과 핫라인 체계를 구축하여 응급상황을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번 M마켓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와 도시재생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게 되었으며,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을 최대한 준수하여 청정도시 영도의 이미지에 걸맞은 안전한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백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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