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14일~23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 접수… 960명 선발 예정

백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0/07/16 [11:55]

부산 사상구,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14일~23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 접수… 960명 선발 예정

백상기 기자 | 입력 : 2020/07/16 [11:55]

[한국시사저널=백상기 기자] 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14일부터 23일까지‘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참여자 96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침체하고 고용시장 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대규모 공공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분야별 모집인원은 ▲공공휴식공간 개선 475명 ▲생활방역 지원 206명 ▲지자체특성화사업 지원 112명 ▲긴급공공업무 지원 46명 ▲재해예방 지원 38명 ▲청년일자리(행정보조) 83명 등이다.

대상자로 선발되면 각 사업부서로 배정되어 공공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하루 4시간~6시간, 주 5일 4개월 이내로 근무한다.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이면 신청 가능하다.

사상구 관계자는“이번 희망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에게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한 생계지원 및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 넣는 대책이 될 것”이라며, “일자리를 원하는 사상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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