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AI’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

하은숙 기자 | 기사입력 2015/01/19 [01:06]

동구, ‘AI’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

하은숙 기자 | 입력 : 2015/01/19 [01:06]

▲     © 한국in뉴스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적으로 내린 ‘일시 이동중지 명령(Stand Still)’에 따라 17일 오전 6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36시간 동안 닭․오리 등 가금류 관련 축산인과 축산시설, 관련 차량에 대한 이동중지 명령 발동과 함께 AI(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조치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지난 해 12월 전남 무안과 부산 강서, 경기 여주에 이어 전북 정읍에서도 고병원성 AI의심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바이러스의 전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동구는 16일, 가금류 축산농가와 종사자 등에게 문자메세지(SMS), 전화, 마을방송 등으로 ‘일시 이동중지 명령’ 발동상황을 신속히 알리고, 경제과장을 총괄반장으로 하는 현장점검반을 긴급 편성해 이동중지 명령의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일제 소독을 실시했다.

박노승 경제과장은 “이번 일시 이동중지 이후에도 지속적인 농가 예찰과 방역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라며, “개별농가는 AI 발생지역의 가금사육 농장이나 철새도래지 등의 방문을 자제하고 소독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동구는 ‘AI’와 ‘구제역’ 관련 의심 상황이 발생할 경우 동구청 경제과(☎ 251-4642)로 전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하은숙 기자
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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