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정보보호지원센터, 충청권 이노비즈 기업 정보보호 지원 업무협력 체결

신길수 기자 | 기사입력 2020/07/08 [19:14]

중부정보보호지원센터, 충청권 이노비즈 기업 정보보호 지원 업무협력 체결

신길수 기자 | 입력 : 2020/07/08 [19:14]

[한국시사저널=신길수 기자]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노근호)과 한국인터넷진흥원 중부정보보호지원센터(센터장 이태승)는 지난 8일 과기원 중회의실에서 이노비즈 협회 충북지회(회장 이천석), 대전세종충남지회(회장 임상준)와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을 위한 업무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충청권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내재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업무협력에 나서게 되며, 이에 따라 체계적인 중소기업 정보보안 지원체계가 마련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적으로 각 협약기관은 이노비즈 기업의 정보보호 서비스 협력 및 지역특화사업 발굴지원, 스마트제조 공장 보안 취약점 점검 및 컨설팅 지원, 정보보호 인력양성 및 인식제고를 위한 교육 지원 등을 약속했다.

중부정보보호지원센터 이태승 센터장은 “제조업과 ICT의 융합으로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으나 중소기업의 경우 예산과 전문 인력의 부족으로 정보보호 수준은 매우 미흡한 실정”이라며 “각 기관이 힘을 합쳐 정보보호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지원 체계 구축 및 정보보호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이천석 회장은 “정보보안 및 정보보호의 체계적인 지원과 구축을 통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들이 보안환경을 고도화 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며 “금번 협약이후 세 기관이 함께 협력해 중소기업의 정보보안 수준을 높이기 위한 상생협력 시스템을 구축·확대해 나가자”고 말했다.

중부정보보호지원센터는 과기정통부・충청북도・한국인터넷진흥원이 설립하고 충북과기원이 운영하는 정보보호 지원 전문기관으로 2015년 8월에 개소하여 정보보호 전문교육 외에도 중소기업 및 비영리단체 대상 홈페이지 보안취약점 점검, 정보보호 현장방문 컨설팅, 개인정보보호 기술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노비즈 기업이란?>
'이노비즈'란 'Innovation'(혁신)과 'Business'(기업) 합성어로 기술력이 있거나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아 기술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의미하며 오슬로 매뉴얼(OECD에서 개발한 기술혁신 평가 매뉴얼)에 의한 2단계 기술성 심사를 통과해 중소기업청에서 이노비즈 인증을 받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핵심 기업군을 뜻한다.
신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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