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코로나19로 물리치료실 잠정중단...

‘방문 물리치료 서비스’로 전환

차성윤 기자 | 기사입력 2020/07/03 [20:40]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코로나19로 물리치료실 잠정중단...

‘방문 물리치료 서비스’로 전환

차성윤 기자 | 입력 : 2020/07/03 [20:40]

[한국시사저널=차성윤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 일산동구보건소는 코로나19로 건강취약계층의 의료접근성이 저하되고 있어, 잠정 중단중인 보건소 물리치료서비스를 ‘방문 물리치료 서비스’로 전환해 6월 말부터 본격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방문 물리치료 서비스’는 통증 완화가 필요한 거동불편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물리치료사가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온열, 전기를 이용한 물리치료를 일주일에 한번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특히 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대면 서비스 수행 시 지켜야 할 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물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대상자에게도 올바른 개인 위생수칙 및 집안에서 할 수 있는 맞춤형 운동, 마사지 법 등을 교육해 감염병 예방 및 일상생활 영위를 위한 다각적 건강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방문 물리치료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관내 중증장애인들의 건강상태가 더욱 취약해져있는 상황에서 마련하게 된 서비스”라며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건강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관리프로그램 제공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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