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수 부여군 부군수 이․퇴임식

박정현 군수의 원대한 꿈 함께 하지 모사고 떠나는 아쉬움 뒤로하고...

하선주 기자 | 입력 : 2020/06/29 [16:55]

 

 박정현(왼쪽) 군수가 유흥수 부군수에게 기여공로패를 전수한 후 아내 윤미애씨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시사저널


[한국시사저널=하선주 기자] 유흥수 부여 부군수는 “박정현 군수께서 구상하고 있는 부여 발전의 원대한 꿈을 함께하지 못하고 떠나는 아쉬움이 있지만 이 자리에 함께 한 모든 분들의 역량을 믿기에 홀가분하게 떠날 수 있다”고 말했다.


부여군 제27대 유 부군수는 29일 오전 부여군 여성회관에서 열린 이퇴임식으로, 3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이날 퇴임식에서는 양승조 충남지사의 임용장(지방부이사관)과 공로패, 박정현 부여군수의 기여공로패 전수 외에도 각계층의 감사패 전달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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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자리에서 유 부군수는 후학양성을 위해 부여군굿뜨래장학재단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하기도 했다.

▲ 유흥수 부군수가 퇴임식에 참석한 가족들과 기념쵤영을 하고 있다.  © 한국시사저널


이날 박 군수는 “공직생활 3년 동안 함께 일한 공직자 중 유 부군수가 가장 긴 시간을 함께 해왔던 선배라며, 행정과 예산의 실무를 실전으로 가르쳐 주었고, 열정을 가지고 충남도민과 부여군민들게 최선을 다한 분으로, 내가 함께 일해 온 사람 중 단연 최고”라며 늘 마음속에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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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박 군수는 “유 부군수가 아니였다면 신규예산 확보 등은 어려웠을 것이라며 유 부군수의 헌신과 열정 탁월한 행정력”을 치하하며, “민선 23년 동안 이루지 못한 많은 일들을 2년 만에 가능하게했다며, 그에게 군과 도에 대한 헌신성과 열정을 배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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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후 박 군수는 “유 부군수가 부여에 남겨놓은 성과들을 잘알고 있고, 결코 잊을 수 없을 것”이라며 “유 부군수는 새로운 세상을 또 만들어 갈 것이라며, 그 길은 아마도 열정을 가지고, 군민과 도민들을 위해 쏟아부울 것”이라며 “유 군수의 열정은 함께 해온 윤미애 여사의 내조가 있었기 가능했다”며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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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부군수는 “박정현 군수의 과분한 축사를 들으니 밤을 새워 작성한 이임사가 부끄럽기까지 하다며, 38년 긴 공무원 여정을 부여 부군수라는 막중했던 자리를 내려 놓으며 마무리 하려 한다며, 아쉽지만 여러분들과도 헤어질 시간”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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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옛말에 “만나는 사람은 반드시 헤어지고 떠난 자는 반드시 돌아온다”는 말을 인용하며 막상 떠나려하니 아쉽기도 하고 걱정스럽기도 하다“며 그동안 굵직 굵직한 사업 성과를 내기 위해 국회에서 밤을 지새웠던 지난 날도 회상하기도 했다.


그런 후,, “누구라도 살고 싶어하는 부여군으로 도약하기를 기원한다며, 오늘 비록 부여를 떠나지만 부여군을 제2의 고향이기도 하다며, 미력하나마 부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 부군수는 “아름답게 공직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내조 해준 아내와 입학식, 졸업식 등을 돌보지 못한 아들 딸에게는 ‘앞으로도 국가와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리라 믿는다’”며 가족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한편, 유 부군수는 군청 앞에서 그동안 함께 지낸 동료들과 인사를 나누며 석별의 정을 나누었으며, 박 군수는 유 부군수의 차의 문을 손수 열어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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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부군수는 2012~2017년까지 6년간 충남도 예산담당관실에서 근무하면서 ‘예산통’으로 정평이 난 경험을 십분 활용하여 부여군의 정부예산 확보 활동 분야에서 괄목한 성과를 내며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재임 기간 중 유 부군수는 826억원을 투입하는 일반산업단지 조성 기반 마련, 굿뜨래 알밤 군납 확정, 농업회의소 설립 추진단 구성 및 운영, 굿뜨래 브랜드 9년 연속 대상, 대한민국 환경대상, 충천문화산업철도 건설,  충남먹거리통합센터선정, 굿뜨래페이 지방 거버넌스 최우수등 각종 문화축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다.


충남 청양군 출신인 유흥수 부군수는 1979년 청양군청에 처음 입직하여 농촌진흥원, 논산시 연산면장, 충남도청 예산담당관 등을 거치며 2회의 대통령상을 비롯,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고 지난 2018년부터 2년간 부여군의 부군수로 역임하다 지방부이사관(행정 3급)으로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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