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유수 세종중앙농협조합장, 농협중앙회 이사로 선출

하선주 기자 | 입력 : 2020/06/25 [16:40]

  임유수(왼쪽) 이사가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충남지역을 대표하는 이사로 선출된 후 세종중앙농협 임직원들과 기념쵤영을 하고 있다. © 한국시사저널


[한국시사저널=하선주 기자] 농협중앙회 충남 지역 이사로 추천된 임유수(68) 세종중앙농협조합장이 25일 서울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충남지역을 대표하는 이사로 선출됐다.농협중앙회의 신임이사 조합장 추천이 지난달 전국에서 지역별로 마무리돼 마지막 절차인 임시대의원대회가 열린 것이다.


농협중앙회 이사회는 중앙회 정관에 따라 28명의 이사로 구성된다.농협중앙회장, 상호금융대표이사, 전무이사 등 당연직 3명과 외부 출신 사외이사 7명을 제외한 18명의 자리는 지역농협, 품목농협, 지역축협 소속 회원 조합장들이 차지한다.


임유수 신임 이사는 "농협중앙회가 회원농협에 대한 편향적 견해를 갖고 있어 회원조합에 대한 지도와 지원이 관행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지금도 답답함을 많이 느끼고 있다“며 ”어떻게 하든 이를 개선해야 된다는 평소의 소신을 펼쳐보기 위해 출마하게 되었다“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임 이사는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적 파장이 어디까지 미칠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항에서 분명한 것은 이번 사태 이전에 비해 중앙회나 회원농협 모두 경영이 어려워질 것이란 점, 이런 때일수록 리스크 관리에 더욱 힘쓰고, 공격적인 경영보다는 안정을 추구하면서 상황이 호전되기를 기다리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한 후, “지역농협에서도 각자도생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는 노력을 해야 하며, 조합원은 물론, 지역민과의 밀착화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고, 이에 상응하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 이사는 “잔잔한 변화를 통해 큰 변화를 이뤄내고, 조금씩 조금씩 변화를 통해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며 “농협중앙회가 대량거래의 잇점을 살린다면 경제사업 분야에서도 지금보다 저렴하게 영농자재를 공급할 수 있다고 보는데, 올들어 비료 값이 오른 것 등에 대해서는 경제지주 담당부서에서 설득력 있게 해명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임 이사는 중앙회 직원과 지역농협 직원 간에 소통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창구의 필요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임 이사는 “세종충남지역 조합장의 입과 발이 되어 중앙회에 전달하는 소통창구의 역할에 충실하고, 중앙회와 조합이 서로 소통 하면서 함께 추구해야 할 공동의 목표를 세울 때 서로가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남의 탓만 해서는 경쟁사회에서 지속가능한 경영을 해나갈 수 없다”며,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도사업비를 조합원만 사용하도록 되어 있는 것을 지역사회와 지역민에게도 풀어서 사용할 수 있게 해줄 것”도 요청했다.


한편 임유수 이사는 세종중앙농협조합장(2선), 현 중앙회 이사와 세종지역 조합운영협의회장,  세종시 바둑협회장, 전국 농협 동인회 회장, 농협재단 감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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