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특별점검나서

정태수 | 기사입력 2020/06/15 [14:27]

충주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특별점검나서

정태수 | 입력 : 2020/06/15 [14:27]

  © 한국시사저널


<충주=정 태수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한 재해 취약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재난 위험요인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기상 이변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할 걸로 예상됨에 따라 조길형 충주시장과 관계 공무원들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지역 내 여름철 취약시설물과 물놀이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 시장은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노후 펌프 교체 등 현대화 공사 중인 용두배수펌프장 현장을 찾아 우기에 대비해 사업의 신속한 마무리와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전국 야영객으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대소원면 팔봉유원지를 찾아 물놀이 야영객의 안전관리 체계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조 시장은 “이번 여름은 평년보다 무덥고 지난해보다 폭염일수가 상당히 늘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이 있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는 힘든 시기지만 집중호우, 물놀이 사고와 같은 여름철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는 주요 거리에 폭염 대비 그늘막을 추가 설치하였으며, 하수관 준설, 배수펌프장 긴급 가동훈련 추진,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 협의회 구성 등 여름철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전방위적으로 적극 추진 중에 있다.

 

 

정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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