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한우브랜드 개발용역 제안서 평가위원회 개최 모습.  © 한국시사저널

[한국시사저널=하선주 기자] 청양군이 한우의 가치를 높이고 한우 농가들의 수익성 향상을 위해 한우브랜드 개발에 나섰다.

청양군은 지난 28일 오후 군청 상황실에서 한우브랜드 개발용역 제안서 평가위원회(위원장 최윤홍)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위원회는 평가위원 7명과 이종현 산림축산과장을 비롯 관계공무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관식 축산경영 팀장의 사회로 열렸다.

이날 평가위원회는 참석자 소개와 이종현 산림축산과장의 인사말, 위원장 선출, 제안서 평가방법 설명과 입찰가격평가 및 제안발표 및 질의 응답으로 이뤄졌다.

이날 평가한 입찰 평가에 총 6개 업체 중 회계부서의 입찰가격 평가와 정량평가, 정성평가를 통해 협상 적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소비자 중심의 치열한 시장경쟁 속에서 지역 축산물의 경쟁력 있는 한우 명품화 절략과 한우 농가 소득을 높이고자 추진하였으며 금년 2월에 계획 보고에 이어 4월에 용역평가가 이루어 졌다.

이와관련 김관식 팀장은 “이번 용역은 지역의 한계성을 벗어난 미래 지향적으로 한우 농가들의 기술향상 및 소득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며 “청양의 청정 한우의 가치와 전국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한우 브랜드 제작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