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상촌면 농어촌 생활용수개발사업 ‘주민 물복지 실현’

상촌면 일대에 55억8천만원 투입,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백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0/03/31 [10:41]

영동군, 상촌면 농어촌 생활용수개발사업 ‘주민 물복지 실현’

상촌면 일대에 55억8천만원 투입,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백상기 기자 | 입력 : 2020/03/31 [10:41]

[한국시사저널=백상기 기자] 충북 영동군이 농어촌 생활용수개발사업을 집중 추진하며, 주민들의 물복지 실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은 노후화와 고질적인 시설용량 부족으로 상수도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의 상수도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현재 군은 지역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하여 상촌면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 착공해 세심한 관리 속에 사업을 추진중이다.

2021년까지 국·도비 47억 4천만원 등 총 55억 8천만원을 투입하여 배수관로 11.9km, 배수지 1개소, 가압장 3개소를 확충하여 상촌면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12월에는 매년 되풀이 되었던 상촌면과 매곡면, 추풍령면 일대 탁수발생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하여 궁촌계통 송수관로에 점검구를 신설하고 관로세척(Pig)을 전격적으로 실시하는 등 농촌지역의 수돗물 수질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상수행정 신뢰성 확보에 주안을 두고, 군 전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수도시설 관리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박수철 상수도사업소장은 “주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여기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예산확보를 통하여 영동군민의 물 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백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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