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후보, <노무현 기념공원> 방문

“세종시, 한 정파가 독점할 수 없어, 분열과 위선의 정치로는 세종의 미래 없어”

하선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3/28 [00:40]

김병준 후보, <노무현 기념공원> 방문

“세종시, 한 정파가 독점할 수 없어, 분열과 위선의 정치로는 세종의 미래 없어”

하선주 기자 | 입력 : 2020/03/28 [00:40]

  © 한국시사저널

 

- “노무현 정신은 화합과 상생의 정치, 한 정파가 독점할 수 없어”
- “위성정당 창당에 나선 이해찬 대표에 실망, 분열과 위선의 정치가 노무현 정신인가”


 [한국시사저널=하선주 기자]  세종시을 김병준 후보(미래통합당 중앙선거대책위/중부권 선대위원장)는 3월 27일 오전 세종호수공원 내 <노무현 기념공원>을 방문하여“세종시는 한 정파가 독점할 수 있는 도시가 아니다”면서“세종시를 대표하는 정치인들이 세종을 한 정파의 도시인 것 마냥 여긴다면 세종의 미래가 없다”고 강조했다.

 

김병준 후보는 세종시와 노무현 대통령과의 인연을 강조하며“90년대 초반부터 노무현 대통령과 행정수도 이전에 대해 뜨겁게 이야기하던 시절을 되새기며 세종시에 대한 제 꿈을 다시 한 번 더 가다듬기 위해 노무현 기념공원을 방문했다”면서“화합의 정치, 상생의 정치가 사라지고 노무현 대통령과 그 정신을 한 정파가 독점하며 노무현 팔이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근 민주당의 위성정당 창당 및 의원 꿔주기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이해찬 대표와 관련해서 김 후보는“노무현 대통령이라면 무슨 수를 쓰더라도 그런 위성정당을 창당하지 않았을 것이다”면서“위선을 앞세우며 노무현 팔이를 하는 게 노무현 정신인가. 누가 노무현을 팔고 누가 노무현을 배신했는지 이해찬 대표든 누구든 토론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병준 후보는 오늘 반문 연합군단으로 선대위 드림팀을 꾸리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한다.

하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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