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정만 후보, "대학의 우수 인재 천안서 일 할 3만개 이상 일자리 창출" 약속

천안시 기자협회 ‘오는 21대 총선 후보자’ 인터뷰

하선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3/26 [14:33]

[인터뷰] 이정만 후보, "대학의 우수 인재 천안서 일 할 3만개 이상 일자리 창출" 약속

천안시 기자협회 ‘오는 21대 총선 후보자’ 인터뷰

하선주 기자 | 입력 : 2020/03/26 [14:33]

▲ 이정만 후보의 인터뷰 모습.  © 한국시사저널


[한국시사저널=하선주 기자] 이정만 미래통합당 천안(을) 후보는  "10여개의 대학이 있는 우리지역 우수한 인재들이 천안을 떠나지 않고 컨벤션센터에서 일 할 수 있는 3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천안시 기자협회(공동간사 주영욱, 정덕진)와 가진 인터뷰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문성과 도덕성을 갖춘 정치인이 천안에서는 절실하다며 "문재인 정부의 폭주를 막고 훼손된 법치주의와 자유민주주의를 바로세우고 천안을에서 절대 권력자로 군림하지만 중앙 정치 무대에서는 존재감이 없는 생계형 정치인을 퇴출시켜 공정하고 정의롭게 다시뛰는 천안, 자영업자 이마에 주름살이 펴지는 천안을 만들고 싶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천안시 기자협회와 가진 공동 질의에 대한 이정문 후보의 답변 내용이다.


1. 21대 총선 출마 동기는 ?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우리 대한민국은 짧은 시간동안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달성한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진 민족입니다.   성장과 복지가 어우러지는 선진국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정치가 업그레이드되어야 합니다.
정치가 업그레이드되기 위해서는 전문성과 도덕성을 갖춘 정치인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문재인 정권이 조국사태를 통해 국민을 편 가르기 하고 울산시장선거에 정권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가 하면 코로나 사태에서도 기본이 되는 마스크 하나 제대로 공급 못하는 아마추어적인 모습을 보이며 국민들의 삶을 더 황폐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들을 바라보며 24년 검사생활 동안 오직 정의를 세우기 위해 원칙과 소신을 지키며 현직 검사시절 대통령 아들을 구속하고 현직 장관과 재벌회장의 비리를 파헤쳤던 신념으로 문재인 정부의 폭주를 막고 훼손된 법치주의와 자유민주주의를 바로세우고 천안을에서 절대 권력자로 군림하지만 중앙 정치 무대에서는 존재감이 없는 생계형 정치인을 퇴출시켜 공정하고 정의롭게 다시뛰는 천안, 자영업자 이마에 주름살이 펴지는 천안을 만들고 싶습니다.


2. 후보자가 생각하는 주요현안(대표공약)선정 배경은 ?


선거 때가 되면 많은 공약이 난무합니다.  

저는 지킬 수 있는 공약, 지키고 싶은 공약, 꼭 지켜야 하는 공약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우선 저의 대표공약인 ‘마이스(MICE)천안’입니다.


일산 킨텍스와 같은 규모의 컨벤션센터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 시켜 중소상인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10여개 대학이 있는 우리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천안을 떠나지 않고 컨벤션센터에서 일 할 수 있는 3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마이스 천안을 대표공약으로 말씀드리는 것은 2022년 천안아산 R&D직접지구에 충남 국제컨벤션센터가 건립됩니다.   이에 발맞춰 지금까지 공업단지 유치와 건설에만 열을 올렸던 마인드를 바꿔 공업단지가 아닌 첨단 서비스 산업으로 페러다임을 바꿔 국제적인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마이스 산업은 아시다시피 회의, 컨벤션, 전시와 이벤트 그리고 관광이 함께 어우러지는 산업입니다.   천안을 중심으로 위로는 평택과 안성 그리고 바로 옆 천안과 청주 등 수없이 많이 들어서 있는 공업단지 입주 업체들이 자신의 제품을 홍보하고 더 나아가 국제회의 등을 통한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유통과 무역이 어우러지는 사업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지역 10여개 대학에서 쏟아져 나오는 인재들이 천안에서 직장을 잡고 생활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100만 도시 천안 !  다시뛰는 천안을 만들고 싶습니다.


물론 많은 예산과 인프라가 필요한 공약입니다.   하지만 저 이정만은 마이스 산업을 통해 천안시민들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두 번째는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 공천제 폐지에 앞장서겠습니다.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부터 적용된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 공천제는 국회의원에게 줄 세우는 선거제도라는 비판을 많이 받아 왔습니다.   저는 이 공천제를 폐지해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는 기초 정치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세 번째는 성환역과 당진항 & 평택항까지 산업철도 연결과 컨테이너 물류기지 건설입니다.


천안을 중심으로 주변도시들은 많은 공장에서 수많은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품들을 외국으로 수출하기 위해서는 중심지 천안에 컨테이너 물류기지가 건설되어야 하고 이를 당진항과 평택항으로 산업철도를 통해 연결하면 최대 50%의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3. 핵심공약 달성을 위한 구체적 접근방식은 ?


가장 중요한 것은 천안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일 것입니다.   저의 핵심공약을 해결하는 것이 버거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공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야 천안의 미래가 보인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 동안 제가 쌓아온 인맥을 총 동원하고 열심히 발로 뛰면서 핵심공약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4. 시민(유권자)에 드리는 당부는 ?


코로나19 사태로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쳤을 천안시민 여러분!


국회의원을 하겠다고 출마한 정치인의 한사람으로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사태해결을 위해 노력하시는 공무원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확진자 여러분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드립니다.   지난13일 문재인 대통령은 대구 경증 확진자들이 입소해 있는 천안 우정교육연수원을 방문해 입소자들을 위로 했지만 지자체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와 불안에 떨고 있는 천안시민들은 나몰라라 떠나 버렸습니다.   이런 문재인 대통령에게 박완주 후보는 감사하다며 논평까지 내놓았습니다.    문재인 정권과 집권여당의 박완주 후보는 시장이 공석인 가운데 불철주야 노력하는 공무원들과 확진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분들과 불안해 하고 있는 천안시민은 안중에도 없었단 말입니까 ?


천안시민을 무시하고 마스크 하나 제대로 공급하지 못해 국민들을 우왕좌왕하게 만드는 문재인 정권과 여당후보를 이번 선거에서 심판해 주실 것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이번 국회의원선거는 그 동안 국민들을 정치적으로 그리고 경제적으로 힘들게 했던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정부의 폭주를 막고 훼손된 법치주의와 자유민주주의를 바로세우고 천안을에서 절대 권력자로 군림하지만 중앙 정치에서는 존재감이 없는 생계형 정치인을 퇴출시켜 공정하고 정의롭게 다시 뛰는 천안, 자영업자 이마에 주름이 펴지는 천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편, 천안시기자협회는 농수축산신문, 로컬투데이, 백제뉴스, 브릿지경제, 충남신문, 충청뉴스, C뉴스041, CMB 뉴스, MBS 이다.

 

 

 

 
 

하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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