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문진석 후보, "낙후된 천안갑 불균형 바로 잡겠다"

천안시기자협회 공동인터뷰

하선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3/21 [00:00]

[인터뷰] 문진석 후보, "낙후된 천안갑 불균형 바로 잡겠다"

천안시기자협회 공동인터뷰

하선주 기자 | 입력 : 2020/03/21 [00:00]

▲ 문진석 후보의 인터뷰 모습.  © 한국시사저널

 

[한국시사저널=하선주 기자] 문진석 더불어 민주당 천안갑 국회의원 후보는 20일 “천안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천안갑의 불균형과 불평등을 바로 잡기 위해 출마하게 되었다”며 출마동기를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천안시기자협회(공동간사 주영욱, 정덕진)와 가진 공동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천안갑 낙후지역을 극복하고 모두 다 잘사는 천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민생문제의 해결자, 중소기업 전문가로서 천안갑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천안갑과 천안시 모두 더 나아가 우리나라를 살리는데 제가 나서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그러면서, “천안갑 지역이 낙후를 벗어나야 모두 다 잘사는 천안이 되는 것이며, 낙후를 극복하는 데는 국회의원 혼자서는 안된다고 본다”며 “충남도와 중앙과의 협조를 통해 모두가 잘사는 천안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천안갑 원도심의 공공시설 유치도 주장했다.


“원도심인 천안갑 지역은 천안시청이 빠져나가면서 낙후가 심각해졌다”며 “천안시청에 버금가는 공공시설을 유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수도권 전철이 독립기념관 경유~병천까지 연결하는 노선을 추진하고, 서울~세종 제2경부고속도로와 동천안 IC 개통이 실현되게 되면 발전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임기 내에 반드시 실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지역의 불균형한 발전으로 주거격차가 생기고 이로인해 양극화가 심화되는 악순환이 유발된다며, 이같은 불평등, 불균형을 정치로 바로 잡을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문 후보의 핵심 공약인 동부 6개면 발전 종합계획을 보면 ▲농업지원을 위한 원예특구지정 ▲반도체,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 산업단지 조성 ▲천안 동부 역사문화 둘레길 리모델링 ▲용연저수지, 고용창출형 관광문화허브 지역 개발 ▲천안 동부에 ‘농촌복합복지센터’와 한방과 양방을 겸한 ‘헬스케어존 설치’를 제시했다.

 

  © 한국시사저널


다음은 문진석 후보와의 공동인터뷰 내용이다.

 

▷21대 총선 출마 동기는?
-.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수많은 국민의 공감을 이끌어낸 것은, 그 만큼 우리 사회의 양극화가 극심하다는 것을 보여주며, 이에 대한 각성고 불평등 해소가 필요합니다.
-. 우리사회 많은 문제들이 불평등, 양극화에서 기인합니다. 임금격차로, 자녀의 교육격차가 생기고, 교육격차가 생기고, 교육격차는 또 다른 불평등과 저출산 등의 문제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불평등은 이뿐이 아닙니다. 지역의 불균형한 발전으로 주거격차가 생기며, 이로 인해 양극화가 심화되는 악순환 됩니다.
-. 저는 이 불평등, 불균형을 정치로서 바로 잡아보고자 출마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후보자가 생각하는 주요현안(대표공약) 선정 배경은 ?
-. 어려운 경제로 고통 받는 시민을 위해 민생경제를 꼭 살려야 합니다.
-. 지난해 한국 경제성장률이 전년대비 2.0% 턱걸이하며 최근 10년 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유지된데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가 걷잡을 수 없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 침체에 빠진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고통을 최우선 현안으로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천안시 지역화폐 2천억 규모 확대 발행을 시작으로 민생경제를 차근차근 살려나가겠습니다.
-. 이외도 코로나19 사태이후 지역상권을 활성화 시키고, 피해업종 보상, 세금납부 유예와 같은 국회 차원의 지원책을 더 고민하고 실행에 옮기겠습니다.

 

▷핵심공약 달성을 위한 구체적 접근방식은?
-. 동부 6개 면 발전 종합계획을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크게 5가지 방안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첫 번째, 주민들의 주업인 농업지원을 위해 원예 측구를 지정,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 두 번째, 반도체,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 산업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산업단지 조성으로, 천안의 기업을 소재부품장비 국산화의 첨병기업으로육성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습니다.
-. 세 번째로 천안 동부 역사문화 둘레길 리모델링을 통해 경제, 관광, 문화적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역사문화자원특화지역을 구축하겠습니다.
-. 네 번째, 용연저수지를 고용 창출형 관광문화허브 지역으로 개발해, 지역축제의 장, 노인 가이드, 시니어 카페 등 어르신분들이 당당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외 공약)
-. 원도심 발전 게획 확대 추진 및 지원-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적극 지원 대상확대, 천안터미널과 역세권에 청소년 안심문화공간 ‘아르떼 거리’ 조성
-. 기술혁신과 창업의 도시 천안- 천안 동부에 △네이버 D2 스타트업 팩토리 △그로벌 빅데이터 기업의 데이터센터 유치 추진△지역거점 대학 에 인공지능(AI) 연구교육센터 설림 △
-. 사통팔달 천안-△수도권 전철의 독립기념관 경유~병천까지 연결 추진 △서울~세종 제2경부고속도로 동천안 IC 개통,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차질 없는 완공 △오룡지하차도~봉서산아이파크~서부대로 구간의 4차선 확장 조기 착공 추진
 
▷시민(유권자)에게 드리는 당부?
-. 이번 총선, 정말 경제ㅣ를 살리고, 잘 해낼 사람이 더없이 필요합니다.
-. 천안 발전을 위해 국회에서 제대로 일할 사람, 주앙정부의 지원과 충남도의 협조를 확실하게 받아낼 수 있는 사람, 저 문진석입니다.
-. 천안시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보여드리겠습니다.


한편, 한편 천안시기자협회는 농수축산신문, 로컬투데이, 백제뉴스, 브릿지경제, 충남신문, 충청뉴스, C뉴스 041, CMB뉴스, MBS 등 총 9개 언론사 기자들이 올바른 뉴스를 독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하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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