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한태선 후보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경제, 천안경제 살리기에 올인”

천안시기자협회, 한태선 천안시장 후보와 인터뷰

하선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3/19 [02:43]

[인터뷰] 한태선 후보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경제, 천안경제 살리기에 올인”

천안시기자협회, 한태선 천안시장 후보와 인터뷰

하선주 기자 | 입력 : 2020/03/19 [02:43]

▲ 한태선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후보의 인터뷰 모습.  © 한국시사저널


한태선 후보의 천안경제살리기 해법 2가지


[한국시사저널=하선주 기자] 4.15 천안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한태선 후보는 18일 천안경제를 살릴 수 있는 해법 2가지를 제시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선거사무소에 천안시기자협회(공동간사 정덕진·주영욱)와 가진 인터뷰 자리에서 “천안이 타 지역에 비해 대단히 젊은 도시이자, 활력이 넘침에도 충분히 경제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어 아쉽다”며 포문을 열었다.그는 첫째, 기업 인프라 구축을 들었다.

 

“기업인들의 기업활동에 필요한 것은 토지와 노동, 자본으로, 우선 잘 정리된 산업단지가 필요한데, 천안시가 단지 분양에만 급급하지 말고 산업이 집적화 할 수 있도록 인프라, 유통, 물류 등 세밀한 부분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두번째로, 정부의 역할을 꼽았다.“기업이 하지 못하는 공공의 역할을 정부가 해야하며, 한 예로 '코로나19' 사태를 들었다.그는 “감염병 위기가 곧바로 경제위기로 전염되지 않았는가. 그래서 정부가 추경을 한 것”이라며 “정부가 나몰라라 한다면 경제가 침체되고 시장이 실패로 돌아가기에 중앙정부의 역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코로나 사태와 관련해서도 “상가들을 돌아보니 손님 80%가 줄었다. 생각보다 심각하다”고 밝힌 뒤 “그럼에도 시민들께서는 정부가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고 있다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고 있다”며 “시민들의 뜻을 되새겨 더 나은 천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근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힘쓰고 계시는 공직자분들과 개인위생에 동참해 주시는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오로지 천안경제만을 생각하고 있다며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 셋째도 경제, 천안경제 살리기에 올인 하겠다”며 경제 전문가로써 천안 경제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임을 피력했다.

 

다음은 천안시기자협회와 나눈 공동 질문 내용이다.


▲천안시장 보궐선거 출마 동기“
천안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한태선이 출마했습니다.
우리 천안경제는 지난 20여 년 간 고도의 성장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우리 천안경제가 주춤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우리 천안시의 더욱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합니다.
우리 천안시의 재정을 혁신하고, 우리 천안의 기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우리 천안의 청년인재를 육성해서 천안경제를 살리겠습니다.
▲후보자가 생각하는 주요현안(대표공약) 선정 배경?
저의 핵심공약은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 셋째도 경제 살리기입니다.
천안경제를 확실하게 살려놓겠습니다. 먼저 우리 천안의 기업 인프라를 더욱 확충하겠습니다. 우리 천안에 수많은 기업들이 있지만, 아직도 우리 천안경제를 살리기에는 부족합니다.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하고 산단을 만들겠습니다. 더 많은 정부 투자를 유치해서 우리 기업들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두 번째, 우리 천안시 재정의 역할이 더욱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합니다. 천안시 재정은 2조 원을 넘어서 2조 5천억 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부족합니다. 우리 천안시 재정을 더욱 늘리고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 두 가지, 기업인프라 확충과 천안시 재정의 적극적 역할을 잘 융합해서 천안경제를 반드시 살리겠습니다.

▲핵심공약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접근방식?
제 나이 50대 중반입니다. 저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일하기에 딱 좋은 나이, 아주 젊은 후보라는 것입니다.
일하기에 모자르지 않고, 너무 많지도 않은 딱 좋은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지인들이 중앙부처에서 혹은 각종 공기업에서 중요한 역할들을 맡고 있습니다. 장관, 차관, 고위공직자는 물론이고 각종 공기업의 사장 등을 역임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러한 제 나이 또래에 인맥들을 적극 활용해서 우리 천안경제 살리기에 적극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천안시장에는 좀 더 젊은 시장이 필요합니다. 우리 천안시 전체가 50대 중반의 팀장님들, 과장님들 중심으로 더욱 힘차게 일할 수 있는 그 에너지를 제가 이끌어 내겠습니다.
저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젊은 시장, 더 힘 있는 시장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저의 큰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천안시민(유권자)에게 드리는 당부?
경제가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경제가 좋은 적도 크게 없었던 것 같습니다. 여기에 코로나19 위기가 겹쳐서 더욱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힘쓰고 계시는 공직자분들과 개인위생에 참여해 주시는 여러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이럴수록 힘을 합쳐서 위기를 극복해야합니다.
또 같이 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같이 힘을 모아야겠습니다.
저 천안시장 후보 한태선이 여러분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 천안경제를 살리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우리 천안시민의 뒤를 잘 밀어드리겠습니다. 우리 천안시청 여러 공직자들과 힘을 합쳐서 우리 천안경제 반드시 살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고맙습니다.


한편 천안시기자협회는 농수축산신문, 로컬투데이, 백제뉴스, 브릿지경제, 충남신문, 충청뉴스, C뉴스 041, CMB뉴스, MBS 등 총 9개 신문사 기자들이 올바른 뉴스를 독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하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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