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확진자 2명으로 증가

하선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3/06 [15:01]

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확진자 2명으로 증가

하선주 기자 | 입력 : 2020/03/06 [15:01]

  권근용 보건소장의 브리핑 모습. © 한국시사저널



[한국시사저널=하선주 기자] 권근용 세종시보건소장은 6일 오후 2시 세종시에 코로나19 확진자(A씨) 1명이 추가로 발생해 2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권 소장은 “추가 확진자는 지난 2월 15일 천안 불당동에서 개최된 줌바댄스강사 워크숍에 참석(참가자 29명 중 기확진자 4명)한 후 확진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권 소장은 “확진환자 A씨는 현재 새롬동(새뜸마을 7단지)에 거주하는 41세 여성으로 도담동 피트니스센터(새봄GX)에서 대표겸 강사로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 소장은 “세종시에서는 충남도로부터 지난 5일 오전 10:20경 A씨의 워크숍 참석 사실을 통보받아, 당일 오후 3시30분경 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세종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 의뢰해 검사 결과 3월 5일 오후 11시 50분경 코로나19 양성임을 최종 확인했다”고 밝혔다.


A씨는 새롬동 7단지에 배우자, 자녀 2명과 거주하고 있으며, 2월 15일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A씨는 2월 20일 2시경 피로감 및 콧물 증상이 있었고, 최근에는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세종시는 확진자 A씨는 현재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며, 가족 3명 또한 자가격리토록 통보했다.


가족 3명에 대해서는 오늘 10시경 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고, 검사결과는 오늘 오후 중에 나올 예정이다.


확진자 A씨의 전파가능기간은 증상발현 하루 전인 2월 19일부터로 판단되며, 타인과 밀접 접촉한 동선은 21일까지 근무한 도담동 새봄GX, 새롬동 자택으로 확인되고 있다.


 새봄GX는 21일부터 현재까지 교육부 방침에 따라 휴원해 왔고, A씨는 자택에만 머무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권 소장은 “시는 확진자의 동선을 보다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GPS 위치기록 조회를 의뢰 중에 있다“며 ”이후 조사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접촉 동선이 파악되면 신속히 알려 주겠다“고 전했다.


세종시는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상황을 공유하며,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확진자 A씨의 동선 확인을 위한 심층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자택과 근무지에 대한 소독과 GX 강사와 수강생 명단을 확보해 전수 증상여부를 조사하고, 유증상자는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GX 강습은 오전 오후 로 되어있고 더 자세한 것은 추가 조사가 필요하며, A씨의 잠복기는 2월 19일 이후로 보고 있고, 전파 가능 시점에서 최근에는 증세가 없어 자택에 있었고 기존에도 1번 환자의 경우도 확진 하루 전부터 동선 파악을 했다”고 전했다.


권 소장은 “A씨는 지난 2월 15일 천안 댄스 워크숍 오전 11시~오후 2시까지 접촉했고, 가족에 대한 조사 결과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씨는 지난 2월 19일 부터 보고 20일, 21일 ,22일 GX에서 강의와 근무했고, 실제 강의를 받은 수강생은 50여명은 파악했고, 강사 3명과 수강생들의 명단은 확보하는 과정에 있,고 증상여부도 확인 중에 있다. 유증상자는 먼저 검사하고 수강생 1명이라도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 현재 수강생들에 대해 전수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권 소장은 “A씨 가족의 아이들은 초등학생들이고, 휴학으로 학교에 다니지 않고 있고, 집과 일부 지역 내에서 있었던 것으로, 동선은 파악 중이며, 확진자가 아닌 경우라 동선을 밝히지는 않고 있다”고 밝힌 후, “중증환자는 병원 경증환자는 생활치료센터로 가고 자택 격리는 증상이 경미하거나 거의 없는 경우 합병증 환자가 가족으로 없는 경우에 자택격리하고 있어, A씨는 자택격리를 하고 있고 향후 증상이 나빠지면. 향후 생활치료센터나 병원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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