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렬 예비후보, 민주당 천얀갑 공천 배제에 대한 입장문

공천 배제에 대한 입장문 통해 이후 행보에 여운 남겨

하선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3/05 [13:38]

이충렬 예비후보, 민주당 천얀갑 공천 배제에 대한 입장문

공천 배제에 대한 입장문 통해 이후 행보에 여운 남겨

하선주 기자 | 입력 : 2020/03/05 [13:38]

  © 한국시사저널

[한국시사저널=하선주 기자] 이충렬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3월 4일 발표된 공천 심사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저 자신의 자질이 부족했음을 먼저 생각하며, 오랫동안 저를 성원해주시고 지지해 주신 분들께 사과 말씀 드립니다”라는 인사로 시작됐다.


이 예비후보는, ▲ 촛불의지를 기반으로 탄생한 더불어민주당이 과연 민주정당으로서 기능하고 있는지 ▲ 당을 위해 나라를 위해 지역을 위해 어떤 사람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하신 것인지 ▲ 민주적인 절차와 판단이 중요한 이 사안에 과연 어떤 기준으로, 어떤 요인이 작용한 것인지, 그것이 정정당당하게 밝힐 수 있는 것인지 등 세 가지 의문을 제시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지금껏 그래왔던 것처럼 민주화 운동의 길을 계속 가겠”다면서 “지역의 국회의원 적임자는 바로 저 이충렬이라는 판단은 앞으로도 유효”하다고 못을 밖았다.


이어 이 후보는 그동안 함께해 준 지지자들에게 “앞으로도 제 손 잡고 민주화의 길로 함께 가십시다.”라며 다음을 행보에 여운을 남겼다.

이 후보는 현재 재심을 청구한 상태이다. 

하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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