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내용] 존경하는 홍성군민 여러분!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오늘 천안 확진환자 1명을 홍성의료원 음압병실로 이송에 따른 대응상황을 직접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많은 군민들의 우려와 달리 홍성의료원 음압병실은 감염병 환자의 관리를 위하여 최신식의 시설과 장비를갖추고 병실 내의 병원체 등이 밖으로 확산되지 않도록만든 특수격리 병실입니다. 따라서 음압병실 밖의 다른 환자들에게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홍성의료원 또한 안전합니다.
다음은 신천지 교인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입니다. 충남도청에서 직접 모니터링을 한 결과 정부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된 환자는 총 8명이었으나 6명은 격리해제 되었고 2명이 격리 중에 있습니다만, 1명은 오늘 격리 해제될 예정이며 나머지 1명은 3월 5일까지 자가 격리를 할 예정입니다.
다중이 모이는 유치원, 교회, 도서관, 학교, 버스승강장 등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모든 행사를 연기 내지 취소하였으며 5일 시장까지 폐쇄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당분간 다중이용시설의 방문은 가급적 자제하시며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시고 혹시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있으신 분은 홍성군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에 전화하셔서 안내 받으시기 바랍니다.
우리 군에서는 군민과 함께 코로나19 반드시 막아내겠습니다. 홍성군재난안전대책본부장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상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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