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에 폭력피해 이주여성 상담소 설치

오는 5월 개소해 전문적인 상담 및 통·번역, 의료·법률 등 서비스 제공

손대환 기자 | 입력 : 2020/02/28 [14:49]


[한국시사저널=손대환 기자] 오는 5월 천안시에 폭력피해 이주여성 상담소가 들어선다.

폭력피해 이주여성 상담소는 지난해 대구, 충북, 인천 등 5곳에 설치 된 데 이어 올해 추가로 충남과 전북 2곳에 개소하게 됐다.

충남 사회복지법인 세종충남가톨릭사회복지회와 전북 아시아이주여성센터 2개 기관은 올해 공모를 통해 2.5대1의 경쟁률을 뚫고 공모에 선정됐다.

폭력피해 이주여성 상담소는 이주여성이 가정폭력, 성폭력, 부부갈등 등에 처했을 때 한국어 및 출신국가의 언어로 전문적인 상담과 통·번역, 의료·법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충남에는 폭력피해 이주여성 쉼터와 그룹홈이 운영되고 있어 천안에 상담소가 들어설 경우 폭력피해 이주여성에 대한 안전한 보호부터 상담 및 치료회복, 자립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천안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외국인주민콜센터, 외국인주민문화교류지원센터,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긴급피난처와 해바라기센터 등과도 협력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피해자 중심의 사회복지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종기 천안시 복지문화국장은 “폭력피해 이주여성과 동반자녀를 보호하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한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응지원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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